매실 껍질물러짐 석회엽면살포로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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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 껍질물러짐 석회엽면살포로 막아
  • 월간원예
  • 승인 2013.07.0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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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은 최근 매실 수확철을 맞아 농가들이 고온과 가뭄으로 인해 수확기의 매실에 껍질물러짐 현상이 발생하여 품질을 떨어뜨린다고 밝혔다. 장해 증상은 매실의 껍질이 회색으로 마르며 물러지는 생리장해로 광양, 나주, 화순 지역 농가에서 다발생 하고 있어 피해 확산이 우려 된다며 대책을 당부했다. 매실은 구연산 함량이 다른 과실보다 많아 건강기능식품으로서 인기 높은 과실로 최근에 4,600ha에서 39,000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전남 광양에서 10,000여톤을 생산하여 전국 생산량의 25%정도를 점유하고 있다. 껍질물러짐 증상의 주원인은 고온과 가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과실비대에 따른 과실내의 칼슘(석회)부족이 가장 큰 원인이다. 따라서 겨울철 석회비료 시비를 기본으로 하고, 관수시설을 활용한 토양내 적습 유지관리와, 과실비대기인 5월 하순경부터 염화칼슘 0.3~0.5%액을 2회 정도 살포해주는 것도 피해 확산을 줄이는 방법이기도 하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061-330-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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