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스마트 농업을 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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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스마트 농업을 선도한다
  • 나성신 기자
  • 승인 2021.04.06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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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농업기술센터

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권순현)는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교육의 방향을 설정하고 농업인에게 영농 수행목표와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기후변화에 따른 새로운 소득 작목과 농법 도입으로 활력이 넘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농업인구가 전체 27%가량 되는 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권순현)는 예산스마트농업을 선도하는 산실로서 살기 좋은 농업·농촌과 만드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업인 육성을 위해 데이터를 이용한 정밀과학을 통한 영농기술보급과 농업인의 IT역량 강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전문농업인을 양성에도 많은 힘을 쓰고 있다. 지난해 1457명 대상 14개 교육 373회 실시할 정도로 활발히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전환 교육을 추진, 변화하는 영농 현실에 발맞춘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 올해 예산군농업기술센터가 비대면으로 진행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벼, 고추, 사과, 배, 샤인머스켓, 농업마케팅, 농산물가공실무 등 7개 과목으로 나눠 유튜브를 통해 진행했으며 당초 2050명의 계획인원 대비 499%인 1만2287회의 조회수를 기록해 뜨거운 호응을 얻기도 했다.


앞으로 농업기술센터는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교육 방향을 설정하고 포스트 코로나에 대해 농업인에게 영농 수행목표와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예산군은 올해 △농업인대학 △강소농 △gap 교육 △친환경의무교육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농촌여성교육(핵심리더양성) △생활개선동아리육성 △농가정원 △창업보육교육 △치유농업 교육과정 △정보화교육 △귀농·귀촌교육 △사이버농업인 e-비즈니스소득창출 심화 △신규농업인(귀농귀촌) 현장실습교육지원 △농업용 드론 자격증 취득 교육 △농업용 드론 안전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기농자재 매년 36,000L 생산 보급해


예산군농산물공동가공센터를 운영하여 농업인의 농산물 가공기술보급, 농식품 가공활성화를 통한 다양한 상품개발 및 판매로 농외소득을 증대시키고자 2018년 985㎡의 면적에 가공설비 98종 113대를 설치했다. 조합원이 참여하여 착즙, 잼, 건조, 절임, 착유, 분말, 조청 등 공동가공사업장으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친환경 미생물관 및 유기농자재 천연농약 제조실을 운영하여 미생물을 연간 400톤 공급하여 가축에게 급여하여 친환경축산물 생산을 지원하고 유기농자재 매년 36,000L를 생산하여 친환경농업 지원을 통한 농업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고 있다.


예산군농업기술센터 병해충종합진단실은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각종 유해 병해충을 신속 정확하게 감별 정밀진단하고 방제 처방을 시행해 주고 있다. 병해충의 발생 전망을 조기에 예측하고 사전 예방 홍보 및 재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분석하여 농민들이 병해충으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해주고 있다. 


종합검정실은 토양과 액비를 정밀 검정하여 작물별로 적정 시비량을 통보함으로써 화학비료 및 액비시용량을 절감하여 건전한 토양을 유지 보전해줘 농업생산력을 증대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작물재배지, 농업인 민원 토양검정, 액비분석 등 연간 3,000여점의 토양 및 액비를 분석하여 농가에 시비 처방서 발급해주고 있다. ICP(유도결합 플라즈마 분광광도계), 액비분석기, pH meter, EC meter, 토양전용분석기, 질소분해장치(킬달), 초순수장치(Maxima), 진탕항온수조기 등을 갖춘 최첨단 시설을 자랑한다.

 

 


농기계구입 비용 절감 및 공동이용으로 농업기계화를 촉진하고자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본소 농기계팀, 서부, 동부농업지원팀으로 3개소에 54종 744대의 농기계 대여 사업을 통하여 농업인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기타 농업인 지원시설로는 종합 검정실, 가축분뇨분석실, 과수종합과학관, 컴퓨터 교육장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예산농업기술센터는 기후변화에 따른 신소득 작목과 새로운 농법 도입으로 활력이 넘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농촌의 환경·생태·문화 가치를 창출해 농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많은 힘을 쏟고 있다.

 

 

[농업 현장과 함께하는 월간원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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