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업기술원, 수익형 스마트팜 클러스터 조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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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업기술원, 수익형 스마트팜 클러스터 조성 본격화
  • 이혁희 국장
  • 승인 2021.04.1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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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과 팜에이트 참여 식품개발・유통, 치유 활동까지 확장
좌측부터 강대현 팜에이트 대표, 명현관 해남군수,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해남군과 수익형 스마트팜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본격 나섰다.

전남농업기술원은 지난 9일 해남군청에서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 명현관 해남군수, 강대현 팜에이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팜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은 △스마트팜 개발 기술과 관련 시설・설비 △HMR(가정식 간편식품) 생산공정 등 R&D 기반구축 및 클러스터 조성 △스마트팜 치유농업 활용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HMR 제품 개발과 유통 활성화 등에 협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원에서는 보급형 스마트팜 모델 개발, 빅데이터 활용기술을 통한 생산성 향상, 스마트 트랩, 노지 스마트팜 기술 개발 등의 R&D 분야를 담당하게 된다.

아울러 기 보유한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데이터 기반 작물 재배 매뉴얼 현장실증 사업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현장에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는 “스마트팜이 미래 지향적인 첨단 기술의 한계를 넘어 치유농업적 활용 및 HMR제품 개발과 농산물 유통 기반 소득 연계 스마트팜 클러스터가 조성될 수 있도록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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