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원예관리 -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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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원예관리 -채소
  • 월간원예
  • 승인 2013.07.3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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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비바람으로 쓰러진 고추는 세워주기가 늦을 경우 뿌리가 끊어지는 피해가 발생하므로
빨리 일으켜 세우고, 겉흙이 씻겨 내려간 포장은 북주기를 실시하여 뿌리의 노출을 방지해 준다.

강한 비바람으로 쓰러진 고추는 세워주기가 늦을 경우 뿌리가 끊어지는 피해가 발생하므로
빨리 일으켜 세우고, 겉흙이 씻겨 내려간 포장은 북주기를 실시하여 뿌리의 노출을 방지해 준다.

고추
고온 다습한 시기에는 고추 탄저병 발생이 많아지고 담배나방, 총채벌레 발생이 늘어나게 되므로 예방 위주로 방제한다.
또 풍수해에 대비하여 배수로를 정비하고 지주를 보강 해주고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요소 엽면시비 하여 생육을 촉진시키는 등 후기관리를 잘 하여 수량을 높이도록 한다. 특히 태풍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려 침수된 포장은 배수로 정비로 신속한 물 빼기 작업을 실시한다. 침수로 인하여 뿌리기능이 약화되면 낙화·낙과 및 병해가 발생될 우려가 있으니 역병, 탄저병, 반점세균병 등의 적용약제를 첨가하여 살포토록 한다.
고추밭의 병해충을 방제할 때는 붉은 고추를 수확한 후에 약제를 뿌리도록 하고, 항상 농약 안전사용기준을 지켜 소비자가 선호하는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도록 한다.
고추를 말릴 때는 건조기에서 55℃ 정도의 온도로 48시간 말린 후 하우스 내 햇볕에 말려 품질 좋은 건고추를 생산하도록 하며, 침·관수됐거나 비바람 피해가 심하여 회복시키기 어려운 포장은 제거하고 8월 중~하순경 가을 무·배추를 파종하는 등 다른 작물을 대파하도록 한다.
또 병해충 및 과습 피해가 심하여 고사한 포장은 조기에 철거하여 토양 속의 병원균 밀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관리하고, 고추 생육이 양호한 포장은 비배 관리와 역병·탄저병·무름병·담배나방, 총채벌레, 응애류 등 병해충 방제를 잘 하여 후기 수확량을 높이도록 한다.
병든 식물체, 부러진 가지 및 낙엽 등은 제거하여 병원균 밀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하며, 태풍에 대비하여 지주대 및 유인끈을 정비해 쓰러짐을 방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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