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의 좋은 들에서 생산되는 ‘굿뜨래 Good T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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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의 좋은 들에서 생산되는 ‘굿뜨래 Good Tres’
  • 나성신 기자
  • 승인 2021.05.2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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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의 굿뜨래는 10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에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산물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국내 소비자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는 부여군 농특산물 브랜드 굿뜨래와 부여의 10대 대표 명품 농산물을 소개한다

 

부여군의 농특산물 브랜드 굿뜨래2021년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농식품 공동브랜드 부문 1위를 차지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브랜드로 선정됐다. 10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 소비자들에게 오랫동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03년에 탄생한 부여군 공동 농산물 브랜드 굿뜨래는 부여의 기름진 땅과 천혜의 깨끗한 자연환경인 좋은 (Good·굿) 뜰에서 생산된 최고의 제품을 표현한 것이다.

영어의 좋다는 의미인 GOOD과 자연을 상징하는 나무의 뜻인 TREE의 합성어로 좋은 자연의 의미를 담았다. 또한 굿뜨래는 프랑스어로 미각, 식용, 입맛, 심미안, 안목, 센스의 의미를 가진 Gout(굿)몹시’, ‘매우’, ‘대단히라는 의미가 있는 Tres(뜨래)의 합성어의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따라서 굿뜨래의 슬로건은 좋은 들에, 좋은 상품 (Good Farm, Good Food )’이다.

부여군은 고품질 생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유통구조의 변화와 수입 농산물을 대비해 굿뜨래가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 부여 굿뜨래 수박이나 멜론은 이미 해외에서도 그 품질을 인정을 받고 있다.

앞으로 부여군은 부여 10품에 해당하는 농산물 수박, 토마토, 양송이버섯, , 표고버섯, 멜론, 딸기, 오이, 애호박, 취나물을 선정해 본격적으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따라서 부여의 10대 명품 농산물을 소개하고자 한다.

 

 

굿뜨래 수박

부여의 대표 특화작물인 굿뜨래 수박은 비옥한 토질과 전국최고의 일조량을 자랑하는 부여 백마 강변 일대에서 최적의 재배환경 속에서 재배되고 있다. 부여 수박은 아삭아삭한 식감과 고당도로 유명할 뿐만 아니라 과피가 얇아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굿뜨래 수박은 수송성과 저장성이 강해 중도매인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다. 선별장에서 비파괴 자동선별기로 공동선별되고 공동 출하되고 있다. 전국 생산량의 14%를 차지하고 있어 전국 2위의 수박 주산지로 자리 잡고 있다. 부여군 2625농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면적 1702ha에서 생산되고 있다.

굿뜨래 멜론

부여 10품이 자랑하는 굿뜨래 멜론은 부여군 내 385농가 205ha에서 비옥한 토양을 기반으로 시설하우스에서 재배되고 있다. 부여 굿뜨래 멜론은 국제품질인증인ISO9001은 물론, 최신 시설하우스에서 최적 생육조건으로 재배하여 신선한 향과 달콤한 과육이 풍부하기로 유명해 소비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부여 멜론은 GAP 유통시설에서 비파괴선별기로 공동선별해 우수한 품질의 상품만 시장에 출하하고 있다. 전국 생산량 비율 12%로 전국 최대 주산지를 형성하고 있다.

굿뜨래 토마토

부여 굿뜨래 토마토는 백마 강변의 자연적 여건과 일교차가 커서 토마토 육질이 단단하면서 당도가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다른 지역에서 생산되는 토마토보다 식감이 우수하고 맛도 좋아 국내 소비자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다. 부여 토마토는 최신 선별기를 통해 공동선별로 고품질 토마토를 공급하고 있다. 전국 생산량 비율 6%를 점유하고 있는 부여군의 대표 주력 농산물이다. 부여군 내 592여 농가, 전체 총면적 320ha에서 연중 생산된다.

굿뜨래 딸기

부여 굿뜨래 딸기는 상큼한 맛뿐만 아니라 향이 좋고, 색이 선명해 소비자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다. 부여군은 딸기 수확 즉시 GAP 유통시설에서 공동선별과 예냉처리를 통해 딸기의 신선도 유지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굿뜨래 딸기는 동남아 수출로 글로벌 인지도를 높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품목으로 전국 4%를 점유하고 있다. 현재 굿뜨래 딸기는 부여군 634농가 총면적 225ha 시설하우스에서 생산되고 있다.

굿뜨래 밤

부여 굿뜨래 밤은 맛이 좋기로 유명해 소비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부여의 밤은 전국 생산량의 23%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전국 최대 생산을 자랑한다. 부여 밤은 2658개 농가가 총 면적 6855ha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부여군의 대표적인 농산물이다. 부여의 밤은 맑고 깨끗한 청정 산간 지역인 은산, 외산, 내산, 구룡 등지에서 우량 품종을 생산하고 있다. 공동선별 포장라인을 거쳐 최고의 상품만 소비자들에게 공급되고 있다.

굿뜨래 애호박

사계절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애호박은 최근 소비가 늘어나 전국적으로 재배면적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부여 굿뜨래 애호박은 시설하우스에서 높은 일조량과 양질의 재배환경에서 봉지 인큐베이터로 재배되고 있다. 소비자들에게 크기가 균일하고 신선한 애호박을 선보이기 위해 공동선별을 통한 고품질 상품만을 시장에 내놓고 있다. 부여 애호박은 현재 전국 점유율 2.5%로 재배면적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굿뜨래 오이

부여 굿뜨래 오이는 오랫동안 소비자들에게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금강의 풍부한 수원과 비옥한 토양에서 재배되고 오이 주산지로도 유명하다. 농산물 생육에 알맞은 최적의 지리적 여건으로 고품질의 백다다기 오이가 생산되고 있다. 부여군은 오이의 대표 품종인 백다다기오이를 공동선별하여 균일하고 안전성이 높은 우수한 품질 오이만을 골라서 공급하고 있다. 현재 전국 생산량 1.3%를 점유하고 있다.

굿뜨래 양송이버섯

부여의 양송이버섯은 전국 생산량의 57%를 점유할 정도로 국내에서 소비되는 양송이버섯을 부여군이 책임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부여 양송이버섯은 유럽에서 1955년에 인공재배로 시작했다. 국내에서는 1960년 초부터 부여에서 인공 재배되었다. 부여군 양송이버섯은 GAP 선별시설에서 상품화하여 쿨링시스템을 갖춘 상태에서 소비자에게 공급되고 있다. 부여군 350개 농가 81ha의 최신 시설에서 재배되고 있다.

굿뜨래 표고버섯

부여 굿뜨래 표고버섯은 특유의 향이 강하고 식감이 좋은 것으로 유명해 소비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부여에서 자생한 참나무 원목과 양질의 배지에서 생산되고 있다. 우수한 품질의 표고버섯만 시장에 내놓기 위해 공동선별 작업을 통해 최고의 상품성을 유지하고 있다. 부여 표고버섯은 전국 생산량의 7%를 점유하고 있으며 전국 최대의 표고버섯 주산지로 거듭나고 있다. 부여군 320개 농가, 61ha에서 생산되고 있다.

굿뜨래 취나물

부여 굿뜨래 취나물은 시설재배를 통해 연중 생산이 가능해 소비지에 공급되고 있다. 또한 부여군은 전국 최초로 취나물을 수경재배에 성공시키기도 했다. 백마강 취나물은 주생산지에 걸맞은 안정적인 유통구조와 소득 창출로 예비 귀농인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부여의 취나물은 귀농·귀촌인 유치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부여 취나물은 국내 점유율 13%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국 2위의 생산 규모이다. 현재 부여군 115개 농가 31ha에서 재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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