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프리카 천적 방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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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카 천적 방제법
  • 월간원예
  • 승인 2013.07.3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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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적을 활용한 ‘파프리카’ 재배

천적을 활용한 ‘파프리카’ 재배

자료제공 : 동부팜한농

파프라카 발생 해충, 천적으로 방제
파프리카는 ‘착색단고추’라고도 불리는 가지과 작물로서 신선과채류중 수출효자 작물이다. 이 작물은 유리온실과 같은 온실에서 주로 재배되며 가루이, 진딧물, 총채벌레 등과 같은 다양한 해충이 발생하여 피해를 준다. 이러한 해충이 발생했을 때 적기에 방제하지 못할 경우 작물은 큰 피해를 입게 된다.
이러한 해충을 방제하기 위해서 기존에는 농약을 활용한 화학적 방제법을 많이 사용했으나 생태계 파괴, 해충의 저항성 발현, 농약 잔류 등의 다양한 문제점이 발생해 생물적 방제법, 그 중에서 시설농업 선진국인 유럽에서 널리 활용되는 천적을 이용한 방제법이 관심을 받게 됐다.
 
해충 발생 정도에 따라 투입 천적 달라져
파프리카에는 매우 다양한 해충이 연중 발생하므로 해충 발생되기 전 또는 발생 초기에 방제가 이루어져야 그 효과를 충분히 거둘 수 있다. 또한 해충의 발생 정도와 시기에 따라 가장 적합한 천적을 선택을 해야 한다. 예를 들어 가장 심한 피해를 주는 담배가루이를 방제하기 위해서는 해충 발생 전(예방), 해충 1~2마리 관찰 시(소발생), 해충 5마리 내외 관찰 시(중발생), 해충이 발생하여 감로가 발생하기 시작 시(대발생)로 각각 나눠서 천적의 처방이 다르다.
예방 시에는 ‘지중해이리응애’라는 포식성 응애 천적을 방사한다. 이 천적은 담배가루이 알과 1령충을 효과적으로 포식하는 천적으로 해충뿐만 아니라 파프리카의 꽃가루를 먹이로 번식할 수 있으므로 해충 발생 전 활용할 수 있는 천적이다. ‘지중해이리응애’는 잎당 4~5마리 이상 미리 정착시켜 놓으면 이후 담배가루이 방제를 매우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가장 유용한 천적이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8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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