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농기계임대사업소는 6월부터 농업인들이 더욱 편리하게 농기계 임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신용카드 결제서비스를 도입 운영한다.
기존에는 농기계 임대 사용 시 고지서와 계좌이체를 통해 농기계 임대 사용료를 납부해 왔으나, 이번에 신용카드 결제서비스가 새롭게 도입됨에 따라 금융기관 방문이나 계좌이체의 번거로움 없이 임대사업소 현장에서 즉시 카드결제를 할 수 있어 사용료 납부가 편리해지고, 납부기한을 놓쳐 고지서를 재교부 받는 등의 이용자의 불편함이 해소되며 즉시 납부를 통한 체납액 감소로 세수증대 효과도 기대된다.
김해시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신용카드 결제서비스의 월활한 운영을 위해 지난 5월말부터 농기계 임대 농업인을 대상으로 신용카드 결제서비스 시범운영 및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이용자들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성기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신용카드결제 서비스 도입으로 결제가 간편화되어 바쁜 영농철 농업인들이 더욱 편리하게 농기계 임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작년 12월 대동분소 개설로 농기계임대사업장이 3개소로 늘어나 김해 전지역에서의 접근성이 용이해져 원거리 임대에 따른 불편이 해소됐으며, 농기계 임대 활성화를 통해 농업인구 고령화와 코로나19로 심화된 농촌지역 인력난을 대체하는 데 기여하고 있어 앞으로도 농기계 임대사업의 확대와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농업 현장과 함께하는 월간원예]
저작권자 © 월간원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