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유기농 특화지구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삼척시가 올해부터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환경친화형 비료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친환경 농업 육성을 위하여 화학비료 보조를 중지하고 올해부터 사업비 12억 5천 1백만원으로 토양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친환경 비료를 지원하고 있다. 친환경비료 지원 대상농가는 2013년 1월 1일 현재 관내 주소를 둔 자로 농경지 경작 면적 0.1ha 이상인 농가이며 포당/20kg기준 40%(포당가격10,000원)인 4,000원을 경작규모에 따라 차등지원한다.
삼척시는 9월까지 토양분석에 기초한 환경친화형 비료지원 사업을 완료하여 지력증진 및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농가 소득향상과 농촌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시는 친환경 인증을 목표로 올해 8억원의 예산으로 벼 친환경농법 지원, 친환경농산물 인증수수료 , 친환경농업 자율실천마을육성, 친환경농자재 공급, 등 친환경 육성지원 10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삼척시 농업인구는 총 인구의 15%정도인 10,670명이며 경지면적은 4,055㏊에 이른다.
삼척시농업기술센터 033-573-2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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