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무상급식으로 농산물 유통 및 친환경농업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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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무상급식으로 농산물 유통 및 친환경농업 활성화
  • 월간원예
  • 승인 2013.07.3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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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이 내년부터 무상급식이 확대될 계획임에 따라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을 우선 구매하여 식자재로 이용하는 등 친환경 농업을 학교급식과 적극 연계시켜 나갈 계획이다.

군은 금년도 관내 초·중·고교 학생 2,804명을 대상으로 모두 1,757백만원(군비 196백만원)을 들여,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에 대한 친환경 무상급식을 지원하고 있으며, 고등학교 저소득층 자녀(29)에 대해서는 학부모 급식비 전액 부담분 중 일부(50%)를 군비로 지원하고 있다.

쌀과 감자, 양파, 찹쌀 등 친환경 농산물 급식을 위해 일반 급식재료와 친환경 급식재료의 차액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서면 송천리, 서림리, 황이리 등에서 수매한 친환경 쌀에 대해서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초에 서광농협과의 협약을 통해 각급 학교에 공급하고 있다.

군은 이에 따라 앞으로 모든 학교급식에 친환경 우수 농산물 급식지원을 확대함과 동시에, 2015년까지 7,818백만원을 투입해 저탄소 녹색 친환경농업 기반을 적극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말 기준 90ha인 친환경농업 재배면적을 2015년까지 150ha로 늘리고, 현재 5%인 생산비율도 10%로 늘리는 대신, 농약과 비료 사용량은 30%이상 감축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금년도 환경친화형 농업기반육성과 환경과 조화되는 친환경 농자재 공급을 위해 모두 1,136백만원을 투입하며, 우렁이 농법단지와 최고품질 쌀단지를 육성하고, 친환경농업 자율실천마을을 조성 및 직접지불제를 실시하며, 목초액과 유기질비료 등 공급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양양군농업기술센터  033-670-2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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