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 농식품연구소는 6월 7일 농식품연구소에서 ㈜싱싱코퍼레이션과 자색옥수수 추출물의 식품 개발 및 사업화 추진을 위한 교류협력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강원도 고유 개발 품종인 자색옥수수 ‘색소 1호’는 포엽과 속대에 자색이 발현되고 안토시아닌 함량이 높은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추출물의 천연색소, 식품원료 및 건강기능성의 소재로 활용하고자 연구를 수행한 결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한시적 식품원료로 승인을 받았다. 올해 간 보호 기능성 개별인정형 원료 등재를 위한 인체적용시험을 착수하였고 또한 추출물의 일반 식품 개발 및 사업화 확대를 위해 도내 관련 업체와의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업무협약 대상인 ㈜싱싱코퍼레이션은 지역 내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 베이커리를 연구ㆍ개발하고, 청년 농부들과 함께 지역 내 제빵원재료를 활용 다양한 빵과 지역 대표 상품을 판매하는 ‘싱싱베이커리’를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이번 농식품연구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자색옥수수 추출물을 이용한 건강빵 연구개발 및 상품화를 위해 상호협력 할 계획이다.
강원도농업기술원 농식품연구소 함진관 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색옥수수 사업화 확대와 도내 지역 업체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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