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연기됐던 토요 농업체험학교를 6월 19일부터 재개하고 7월 3일에는 콩나물 재배키트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토요 농업체험학교는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2회 진행되며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체험 신청을 하면 된다. 자원순환을 활용한 반려식물 심기, 쌀 소비촉진을 위한 우리 쌀 활용 디저트 만들기, 콩나물 재배키트 만들기 등 매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농업체험을 준비해 시민의 삶에 활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시농업기술센터는 새롭게 단장한 도시농업체험포를 개방해 과수전시포, 도시농업의 모델을 선보인 유형별 텃밭, 시민들의 힐링을 위한 치유동산과 사과나무길, 생태텃논 등 도심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재배작물과 풍경을 제공하고 있다.
조영덕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농업기술센터의 농업체험 프로그램과 도시농업체험포 나들이를 통해 힐링과 치유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 현장과 함께하는 월간원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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