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스마트 농업, 2030년까지 시설 원예 확대 추진
상태바
경북 스마트 농업, 2030년까지 시설 원예 확대 추진
  • 이혁희 국장
  • 승인 2021.08.21 1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점별로 조성 중인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안동 노지 스마트농업, 포항 스마트 원예단지 등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스마트팜 확산과 첨단 농업의 거점으로 도약하도록 할 것” -이철우 경북도지사-

상주시 소재 ‘우공의 딸기’ 스마트팜 준공식
상주시 소재 ‘우공의 딸기’ 스마트팜 준공식

스마트팜 추진을 위해 경북도는 첨단기술로 농작물 재배환경을 조절하고 성장 과정을 통제하는 농업기술을 추진한다.

경북도 오는 2030년까지 도내 시설원예 재배 면적의 약 20%인 1천800㏊에 스마트팜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는 이를 위해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중심으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시설온실을 첨단화한다.

또한 안동 노지스마트팜 시범사업을 중심으로 데이터 기반 노지영농 기반거점을 육성하고 포항 등 스마트원예단지를 통해 품목 다양화와 집적, 규모화를 추진한다.

현재 경북지역 스마트팜 규모(2020년 12월 기준)는 21개 시·군 306㏊에 621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는 온실시설 면적(9천117㏊) ) 대비 3.4%에 해당하는 규모다. 스마트팜 면적이 가장 많은 곳은 참외 주산지인 성주 76㏊로, 2018년 정부의 스마트팜 혁신밸리로 선정된 상주(61㏊)가 뒤를 잇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