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원예 텃밭 조성에 27곳 지원한 '제주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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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원예 텃밭 조성에 27곳 지원한 '제주농업기술센터'
  • 김영수 기자
  • 승인 2021.09.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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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도시 원예 텃밭 가꾸기가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오승협 농촌지도사-

사진 : 제주농업기술센터
사진 : 제주농업기술센터

13일부터 16일까지 제주도에 위치한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제주시내 있는 16개 학교와 11개 경로당 등 27곳에 도시 원예텃밭 조성을 위해 배추·양배추·상추 모종 1만 1520본과 시금치·무 종자를 공급 지원 했다.

이는 도시농업 활성화 시범사업을 통해 도민의 정서적 안정과 아동 청소년의 인성 함양을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원예텃밭 조성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심리적 불안감과 우울증 해소를 위한 치유농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고, 특히 외부활동이 축소된 어르신의 여가활동 대안으로 마련됐다.

앞서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월 도시 원예텃밭 조성 참여 대상자 선정 후 4월 텃밭상자, 농자재를 지원하고 고추·가지·방울토마토 등 여름채소 모종 7000본을 공급했다.

사업 완료 후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도시형 텃밭 모델을 만드는 등 생활원예 프로그램을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시형 텃밭 생활원예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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