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회째를 맞는 ‘2021 국제종자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김제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재단이 주관하는 종자산업 분야 국내 유일의 박람회로 올해도 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비대면 온라인 박람회로 개최했다.
씨앗, 미래의 희망’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오는 10월 6일부터 11월 2일까지 4주간 '국제종자박람회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박람회장은 스토리 타운, 유관기관 타운, 참가기업 타운, 파노라마 VR 전시포, 미디어 타운 등으로 구성되며 관람객들이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안내에 따라 각 타운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현장감 있고 쉽게 즐길 수 있다.
스토리 타운은 종자산업의 현황과 정책 등 종자의 중요성을 소개하는 주제관과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수상품종과 디지털 농업 관련 정보 등을 제공하는 기술혁신관으로 구성되며, 원예 및 씨앗을 활용한 체험 영상 콘텐츠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샌드아트 영상 콘텐츠를 통해 종자산업 및 디지털육종 소개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참가기업 타운에서는 참가한 종자기업과 전후방기업이 보유한 신품종, 신제품, 기술을 전시·소개한다. 또, 기업들의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참가기업의 온라인 쇼핑몰을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 방송 컨텐츠 채널을 통해 쇼호스트가 전시포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투어 생중계를 진행하며, 기업 담당자들의 인터뷰를 통해 품종들을 직접 소개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비대면 홍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해외바이어 프로그램은 전북KOTRA지원단과 협력하여 화상 시스템을 활용한 B2B수출상담회와 KOTRA의 수출플랫폼인 ‘buyKOREA(온라인 전시관)’ 연계로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 장기화로 수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이 있는 국내 기업들을 위해 화상 상담회 진행 후 바이어와의 샘플 거래 시, 물류비 일부와 사후관리 등을 지원한다.
‘연계 및 체험프로그램’은 영상을 통한 학술행사 및 각종 온라인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다. 온라인 박람회장 내 미디어타운에서는 종자연구회 심포지엄, 해외연사 초청 웹 세미나 등 다양한 학술행사를 제공하고, SNS 이벤트, 출석 체크 이벤트, 체험 영상 시청 인증사진 및 후기 이벤트 등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재단 박철웅 이사장은 “올해 역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우리 종자기업의 수출이 더더욱 어려워진 상황에서 온라인 국제종자박람회가 판로개척의 새로운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면서, “작년보다 더 풍성한 전시자료와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한 만큼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종자산업진흥센터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농업현장과 함께하는 월간원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