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업기술원, ‘나주 청양고추’ 일본 소비자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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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업기술원, ‘나주 청양고추’ 일본 소비자 공략
  • 이혁희 국장
  • 승인 2021.11.01 1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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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에쓰 무역과 연계, 일본 수출시장 확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나주에 생산한 고품질 청양고추를 농식품 수출 전문업체인 ㈜에쓰에쓰 무역회사를 통해 일본에 수출했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이번 수출길에 오른 나주 청양고추는 1t(100박스)으로 부산항을 통해 일본 소비자들에게 판매할 계획이다.


고품질 청양고추를 생산한 나주 덕례영농조합법인은 현재 15농가 10ha에서 재배되고 있다. 지난 2017년까지 일본에 수출해오다 가격조정에 애로사항이 나타나 일시 중단했으나, 도 농업기술원이 ㈜에쓰에쓰무역과 협의를 통해 다시 수출을 재개했다.

이번 수출 성과는 전남농기원이 작년부터 전남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종합기술지원 전담 TF팀을 운영하면서 수출 경쟁력을 지닌 품목을 발굴해 기술지원을 통해 이루어진 것이다. 특히 이번 수출길에 오른 나주 청양고추는 품질이 우수해 국내외 바이어는 물론 일본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좋아 향후 전남의 대표 수출 신선농산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과 나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16일 나주 덕례영농조합법인 선별장에서 관계공무원 및 영농조합법인 회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 상차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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