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미래농업 지역인재 양성 이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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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미래농업 지역인재 양성 이끌다
  • 이혁희 국장
  • 승인 2021.11.0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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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오픈캠퍼스 수료생 만족도 5점 만점 4.6점
한국농어촌공사 건물 외부 전경
한국농어촌공사 건물 외부 전경

한국농어촌공사와 광주전남 혁신도시 농업분야 공공기관, 지역 교육청이 협업해 진행한 미래농업 인재 양성을 위한 2021년도 오픈캠퍼스 수료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 농업인재 양성을 위한 오픈캠퍼스는 2019년 대학생을 대상으로 6개 기관 공동주관으로 ‘빛가람 미래농업인재 육성과정’을 신설해 첫해 40명에서 올해 67명까지 수료생이 늘었다. 대학생뿐 아니라 지역 농업계 고교생을 위해서도 지난해부터 한국농어촌공사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세 기관이 협력해 ‘미래 영농인 양성과정을 신설해 6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이번 오픈캠퍼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강의 주제와 내용, 담당 강사의 전문지식, 취업준비 도움에서 모든 응답자가 도움이 됐다고 답변하며 전체만족도는 5점 만점에 4.6점으로 나타났다.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난 만큼 공사는 투입 예산 규모를 늘리고, 앞으로 관련 기관들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더 많은 지역 학생들이 교육 참여를 통해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기간과 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선배와의 대화 시간과 전체 수업 시간을 늘려달라는 요청과 비대면으로 인한 아쉬움이 남는다는 수강생들의 요청사항을 반영해, 내년 오픈캠퍼스에는 현장 중심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소규모 단위로 대면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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