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직이착륙 드론 활용 노지 스마트 정밀농업 기술혁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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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이착륙 드론 활용 노지 스마트 정밀농업 기술혁신 나서
  • 월간원예
  • 승인 2022.01.0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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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농업기술원은 삼척시농업기술센터, LX강원지역본부와 함께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정보기술이 가져오는 농업혁명에 발맞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연구사업인 D.N.A+ 드론 기술개발사업과 중소벤처기업부 구매조건부신제품개발사업의 정밀농업분야 실증을 위한 성능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지이랩, 제이디랩, 대호ENG 등과 함께 지난해 12월 23일 삼척시 하장면에서 “정밀농업 현장실증 및 신규기체 개발 기술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시연회에서는 LX공사와 중소기업이 공동개발 중인 수직이착륙(VTOL)드론 2종의 현장 실증 테스트도 함께 진행됐다.


이 행사에는 강원도농업기술원, 삼척시농업기술센터, LX강원지역본부 영동남부지사, LX공간정보연구원, 지이랩, 제이디랩, 대호ENG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농촌진흥청과 같이 진행한 드론 기반 정밀농업과 공간정보 연구들에서 도출된 기술과 노하우를 드론 활용의 험지인 강원도 고랭지에서 실증하는 것으로 개발 중인 “5G 양자암호융합 2Kg급 고정밀 VTOL 드론”을 활용해 고랭지 배추를 대상으로 재배현황과 작황 정보를 주기적으로 수집, 생산량 예측과 수급 안정 정책을 지원하기 위한 의사결정에 필요한 초정밀 데이터를 구축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강원도농업기술원, 삼척시, LX공간정보연구원은 지난해 지난달 2일 정밀농업 기술개발을 위한 협약을 통해 노지 재배 환경에 드론을 활용한 정밀농업 서비스를 삼척시 하장면 일대의 배추 등 고랭지 작목을 대상으로 실증하고 관련 분야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을 비롯한 2개 기관은 내년부터 드론으로 찍은 초정밀 영상으로 이미지 기반 작물생육은 물론, 병해충 예찰 분석 서비스 분야까지 개척할 수 있게 데이터수집과 인공지능 분석 과정에서 수요기반의 서비스모델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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