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환경부 주관 ‘공공부문 탄소중립 시범사업’에 선정돼 국비 최대 80억 원을 확보했다.
지난해 12월 7일 완주군은 노후화된 농업기술센터를 저탄소 건물로 전환하는 사업을 공모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2023년까지 추진된다.
사업선정으로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달부터 그린 리모델링을 진행한다. 건물 단열과 에너지관리, 태양광 설치 등으로 연간 온실가스를 크게 감축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이 전국의 탄소중립 선도적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사업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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