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원 야생화 식물원 조성’ 위한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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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원 야생화 식물원 조성’ 위한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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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2.0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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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농업기술원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지난달 18일 ‘고원 야생화 식물원 조성’사업의 완공을 위한 실시설계 준공 보고회를 개최했다.


‘고원 야생화 식물원 조성’은 폐광지역 관광·경제 활성화를 위한 강원도 그린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정선군 고한읍의 야생화 관광 특화 기반을 확대해 도시민들에게 색다른 체험 공간을 제공하고자 국내에서 가장 고지대에 위치한 차별화된 식물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작년 5월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와 조성공사 업무협약을 맺고 부지매입, 각종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실시설계 준공 보고회를 통해 올해 9월 성공적인 고원 야생화 식물원을 완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원 야생화 식물원에는 연중 희귀 야생화를 관람할 수 있는 온실을 조성하고, 정선군 야생화 사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담당하는 운영지원센터를 구축해 종합 컨설팅 및 현장 기술지원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산채원, 약초원 등의 테마별 야생화원을 조성,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치유프로그램 개발 및 상품화 개발, 마을정원 모델 개발 등을 통해 국내 최초로 원예·치유형 체험 관광단지를 조성하고자 한다.


최종태 강원도농업기술원장은 “실시설계 준공 보고회를 통해 고원 야생화 식물원이 성공적으로 안착해 정선 고한지역의 야생화 관광산업 및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고원 야생화 식물원이 조성되면 재배단지 육성을 통해 신규 주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주변 관광콘텐츠와 연계해 신관광지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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