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새해 농업인실용교육 추진
상태바
2022 새해 농업인실용교육 추진
  • 월간원예
  • 승인 2022.02.04 09: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14개 시·군 3만 8523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2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추진하고, 현장에서 목소리를 듣는 등 현장 소통행정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군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준수한 집합교육과 온라인 콘텐츠를 통한 비대면 교육을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이상기후에 대응한 벼 품종 다변화 교육과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동계예찰·방제 등을 중점교육하며, 특히 동절기 가지치기 기간 동안 농업기술원에서 과수화상병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하고 있어 의심증상 신고, 궤양제거, 전정도구 소독 등 사전예방 실천사항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한, 공익직불제 수령을 위해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 관련 교육과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적정시비·미세먼지 저감 등의 국정시책 및 농업정책에 대한 다양한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작년 전북지역 벼 재배면적 중 신동진 품종은 64%로, 한 개 품종에 집중됨에 따라 품종 특성에 의한 이삭도열병 피해가 다발생해, 품종 다변화를 위한 적극적인 교육과 홍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지역에서 검증되고 시·군별 브랜드화에도 적합한 품종인 미품, 수광, 해품, 해담쌀 등의 재배 교육으로 농가 인식 개선과 안정된 쌀 생산량 확보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교육에 참가한 농가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고, 작년 농사에 대한 반성과 올해 농사를 계획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지역에 맞는 벼 품종과 특화작목 등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지고 신품종을 재배해 보겠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