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농업 성과 확산 위한 협의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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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농업 성과 확산 위한 협의회 가져
  • 월간원예
  • 승인 2022.02.0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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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농업기술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경남 밀양에 위치한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에서 지난달 19일 ‘디지털 농업의 성과 확산을 위한 영남지역 농업연구기관 협의회’를 가졌다.


국립식량과학원, 경상남도농업기술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의 기관장과 관계관 등 농업연구기관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농업 연구현장을 방문하고 현안 토의, 종합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연구현장 방문에서는 현재보다 육종 개발의 속도를 2배 이상 올릴 수 있는 스피드 브리딩 연구동과 연구의 전 과정을 QR코드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화로 데이터가 생성되면 자동으로 기록, 저장되는 디지털 시스템, 초분광, 다중분광, 열화상 카메라가 설치되어 작물의 성장, 스트레스 등 영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영상연구동 등이 소개됐다.

 
이어 현안 토의에서는 디지털 농업의 기술개발 및 확산을 위한 로드맵과 콩, 벼 등 노지 작물에 대한 디지털 농업 선도 모델의 개발과 실증 등에 대한 기관별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추진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디지털 농업은 기존의 정밀농업과 스마트농업을 통합한 개념으로써 스마트농업이 농민이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면,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디지털 농업은 그 의사결정을 상당 부분을 대체하는 것으로 한 단계 더 진보된 방법이다”라며 “지금은 초기 단계이지만, 우리 경북에서의 빠른 정착을 위해서는 경북지역 농가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기술 향상과 실질적 농가소득 향상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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