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농작업자의 작업별 미세먼지 노출 특성과 노출 저감 방안을 담은 ‘농작업자 미세먼지 노출 특성 및 저감 방안’을 발간했다.
농업인은 농작업으로 인해 미세먼지에 노출돼 있으며, 농작업으로 발생하는 미세먼지의 양은 작목과 작업에 따라 다르다.
이 책은 수확(벼, 파, 고구마, 오이), 경운정지(생강, 고구마, 토마토), 비료 살포(생강, 배), 선별(복숭아), 축산(양계) 등 주요 농작업에서의 미세먼지 노출 수준과 발생 특성을 소개하고 있다. 농작업별로 미세먼지 노출 수준에 따라 미세먼지 마스크 착용 여부를 선택, 권장, 필수로 나눠 정보도 제공한다.
미세먼지가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하는 작업(작목)은 수확(벼, 파, 오이), 경운정지(토마토), 잎 따기(딸기), 선별(복숭아), 축산(양계)이다. 이런 작업을 할 때는 반드시 미세먼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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