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국제공동연구 화상회의’
상태바
‘2022년 국제공동연구 화상회의’
  • 이상희 기자
  • 승인 2022.04.11 15: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달 8일 경북대학교 경하홀에서 ‘2022년 국제공동연구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국제협력 분야에서도 연구중심의 혁신을 선도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농업연구 대전환의 방향을 모색하고, 국제공동연구를 수행을 위해 해외연구진들과 활발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실시간 온라인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2007년부터 중국과 국제공동연구를 시작했고, 올해는 베트남, 루마니아, 터키, 스위스 등 4개국과 5개 과제를 수행하며 국가 간 협력체계를 견고히 구축하고 있다.

화상회의에서는 △응우옌 꾸옥 헝 박사(베트남 과수채소연구소)가 채소 신품종 육성 연구 △밀리타루 마달리나 박사(루마니아 과수재배연구소)는 루마니아 과수 신품종 개발 연구 △한스 야곱 쉐러 박사(스위스 유기농업연구소)가 유기농 퇴비 제조 및 유용 미생물 이용 연구에 대한 대표 연구 성과와 2022년 중점 연구에 대한 추진현황 등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1년 국제공동연구의 대표 성과로는 고추 품종의 육종연한 단축용 우량계통 특성평가 5계통 및 복합저항성 고정 2계통 육성이 있으며, 국내 도입 시 고소득이 기대되는 소비자 선호형 과수류 30품종, 유럽산 포도 15품종 등의 유전자원을 확보했으며, 병원균 저항능력에 우수한 퇴비조합과 토양병 억제 미생물을 선발하는 등 농업연구의 전환점이 될 수 있는 성과들이 도출됐다. 경북농업기술원 담당자 및 회의참석자와 각국 연구진들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연구내용에 대한 서로의 생생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화상회의에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에는 주제별 연구내용과 발전 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도 펼쳤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