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 운영
상태바
‘2022년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 운영
  • 이상희 기자
  • 승인 2022.05.01 14: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표준화된 치유농업 서비스를 유도하기 위한 ‘2022년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은 치유농업 사업장을 운영하는 농업인 등 40명을 대상으로 하며, 총 24회 105시간으로 5개월에 걸쳐 장기교육과정으로 진행되며, 지난달 19일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시작했다. 


교육내용은 치유농업시설 운영자에게 요구되는 기초소양부터 전문성 향상을 위한 필수 교과목으로 구성했으며, 치유서비스 대상자의 이해, 치유농업자원 활용 방법, 치유농업에 필요한 제도의 이해, 심리 상담의 이해, 안전관리 교육, 치유프로그램 개발 등이다.
특히 교육생들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교육생별로 치유농장 운영 지침과 계획서를 직접 구상해볼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경상남도는 지난해 3월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8월 ‘경상남도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시행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등 치유농업 육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현장 적용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농업기술원 장은실 농촌자원과장은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시키고 치유농업시설의 서비스 품질이 상향 표준화되어 각 지역에서 치유농업을 선도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전문 인력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