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붉은 색감이 아름다운 챔버라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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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붉은 색감이 아름다운 챔버라이니
  • 월간원예
  • 승인 2022.05.0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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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스리움 챔버라이니
Anthurium chamberlainii

간혹 무데아넘과 헷갈리시는 분들이 있지만, 무데아넘은 곡선과 잔 잎맥이 있다면 챔버라이니는 좀 더 베이치의 잎맥을 닮았습니다. 유묘일 때는 짙은 진홍색이지만, 나중엔 어두운 녹색으로 변합니다.
2~3년 만에 최대 1.5m까지 성장하기도 하니 키우는 재미가 있는 품종입니다. 또한, 자라면서 잎사귀의 색이 변하기 때문에 관상용으로 좋습니다, 단순히 외관만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탁월한 공기 정화 기능도 있으니 실내에서 키우기 적합한 식물입니다. 

 

 

 

안스리움 챔버라이니 키우기
·물주기

안스리움 챔버라이니는 4~5일에 한 번씩 듬뿍 물을 주는 게 좋습니다. 단 키우는 환경에 맞게 주기를 조절해야 합니다. 잎 위로 물을 주기보다는 잎 아래로 뿌리에 충분히 물이 닿을 수 있게 주세요.

·토양 
꽉꽉 눌린 흙보단 조금 느슨한 화분에 심어야 합니다. 물이 고여 있으면 성장을 방해하니 배수 및 통기성을 우선시해 주세요. 펄라이트는 토양의 배수를 증가시켜 뿌리 부패를 막아주니, 흙과 펄라이트를 섞어 키우면 좋습니다, 

 

 

 

 

 

 

 

 

 

 

 


​·광량
챔버라이니는 직사광선이 잎사귀에 닿지 않는 울창한 수관아래에 자랐어요. 간접 광 혹은 반음지에서 가장 잘 자랍니다. 너무 어두운 저조도 환경은 챔버라이니의 성장을 늦추고 꽃을 덜 피울 수 있으니 추천하지 않습니다. 자연광으로 키우신다면 동향 혹은 북향에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동향일 시 2시간 정도 아침 햇살을 쫴주는 것도 좋습니다.

·온도
보통 22~33℃를 유지해 주면 평균 속도로 자랍니다. 춥거나 더운 외풍으로 인해 잎이 갑자기 떨어질 수 있으니, 선풍기, 히터, 에어컨 근처에 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습기
높은 습도는 견딜 수 있지만 낮은 습도에서는 색을 잃으니 50%를 기준점으로 삼아 관리해 주시면 됩니다. 

 

 



GREEN PLATFORM(Senior Director 김승환)

02-504-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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