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효성 비료 ‘한번에측조’, 잘 나간다
상태바
완효성 비료 ‘한번에측조’, 잘 나간다
  • 이혁희 기자
  • 승인 2022.06.03 14: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월까지 47만 포 판매, 이미 지난해 판매량 뛰어넘어… 동기 대비 81% 증가

 

 

팜한농의 완효성 비료 ‘한번에측조’가 농가 입소문에 힘입어 지난해 전체 판매량(39만 포)을 일찌감치 뛰어넘었다. ‘한번에측조’는 지난달 18일 현재 47만 포가 판매돼,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량(26만 포) 대비 81%나 많이 팔렸다.
‘한번에측조’는 모내기할 때 1회만 처리하면 수확할 때까지 더 이상 비료를 주지 않아도 되는 국내 최초 100% 코팅 완효성 비료다. 질소, 인산, 칼리를 모두 코팅하고 양분이 용출되는 속도를 세밀하게 조절해, 벼의 생육에 맞춰 필요한 만큼의 양분을 지속적으로 공급해준다. 질소만 코팅된 일반 완효성 비료는 200평당 40kg(2포)을 사용해야 하지만, ‘한번에측조’는 절반에 불과한 20kg(1포)만 사용해도 돼 노동력이 획기적으로 절감된다. 


또한 ‘한번에측조’를 사용하면 벼 알곡이 여물 때까지 양분이 충분히 공급돼 쭉정이가 적게 발생하고 이삭 및 알곡을 충실히 맺게 하며, 미질이 향상되는 등 고품질 쌀 생산에 많은 도움이 된다. 100% 코팅 비료라 가루가 발생하지 않아 측조시비기가 막힐 우려도 없다. 양분 유실이 없어 이끼 발생이 적고, 웃자람으로 인한 도복 피해도 예방한다. 생육 기간이 짧은 조생종과 이모작 재배에는 ‘한번에측조 스피드’가 좋다. 벼 등숙기에 비료 성분이 용출되면 벼가 잘 익지 않는데, ‘한번에측조 스피드’는 조생종 및 이모작 벼의 등숙기 이전에 비료 성분 용출이 모두 끝나기 때문에 벼가 덜 익으면 발생하는 청미(푸른빛을 띠는 쌀)도 거의 없다.


‘한번에측조’ 시비 후에는 분얼이 완료되는 이앙 후 40일경까지 계속 논물을 대는 것이 중요하다. 이후 출수 10일 전부터 이삭이 여물 때까지 논물을 대면 벼에 양분이 충분히 공급돼 고품질 쌀을 수확할 수 있다. ‘한번에측조’를 사용해 신동진벼를 재배한 전남 함평군의 이재궁 씨는 “‘한번에측조’ 사용 후 엽색이 연하고 분얼도 더딘 것 같아 이삭거름을 줘야 하는지 고민했는데, 중간 물떼기 일주일 후에 다시 물을 대고 3~4일 지나니 생육이 좋아졌다”며, “일반 완효성 비료에 이삭거름을 추가로 주었을 때보다도 벼가 훨씬 더 잘 자라 지금까지 사용해 본 비료 중에 가장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재궁 씨의 상세한 사용 후기는 팜한농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