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수질관리 디지털 전환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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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수질관리 디지털 전환 속도 낸다
  • 이혁희 기자
  • 승인 2022.06.0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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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관리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전문가 초청 국제워크숍 개최
17일 농어촌공사 본사에서 열린 수질관리디지털전환을위한 전문가초청워크샵에서 알렉산드로 모라 이사가 다분광센서 활용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17일 농어촌공사 본사에서 열린 수질관리디지털전환을위한 전문가초청워크샵에서 알렉산드로 모라 이사가 다분광센서 활용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지난달 17일 본사에서「수질관리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전문가 초청 국제 워크숍」을 열고 디지털 기반의 수질자동측정 장치 설치 사례와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워크숍은 데이터 기반 농촌용수 수질관리가 가능하도록 센서 기술이 접목된 수질관리 방안 모색을 위해 개최되었으며, 김규전 수자원관리이사를 비롯한 공사 관계자와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관 볼프강 커스팅거(Wolfgang K·estinger) 상무참사관과 기업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 농어촌공사는 2020년부터 운영 중인‘농촌용수 실시간 수질자동측정 시스템’현황에 대해 소개했다.


공사는 90개 저수지의 253지점에 센서를 설치해 수심, 수온 등 9개 항목에 대해 측정하고 있으며, 지점당 발생되는 연간 약 52,000여 개의 수질 측정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김규전 이사는 “농업·농촌 분야 디지털 전환을 위해 최첨단 수질측정 센서 기술을 보유한 오스트리아와 긴밀한 협력관계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수자원분야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물관리 전문기관인 공사가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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