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올 혹서기 스마트 제습냉난방기 활용으로 수확량, 상품성↑ 다습병해, 유지비↓
상태바
다가올 혹서기 스마트 제습냉난방기 활용으로 수확량, 상품성↑ 다습병해, 유지비↓
  • 이혁희 국장
  • 승인 2022.06.02 15: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리아에너시스 제습냉난방기 ‘스마트큐브’
1 코리아에너시스는 NEPON사의 한국 총판으로 이 ‘스마트큐브’를 수입했고, 한국 내 농업 시장에 공급하고 있으며, 2019년도 출시 이후 지금까지 100개 이상의 설치 사례를 가지고 있으며 많은 농가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1 코리아에너시스는 NEPON사의 한국 총판으로 이 ‘스마트큐브’를 수입했고, 한국 내 농업 시장에 공급하고 있으며, 2019년도 출시 이후 지금까지 100개 이상의 설치 사례를 가지고 있으며 많은 농가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벌써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다가올 여름철 폭염에 고민을 하고 있는 농가가 많을 것이다. 더군다나 올 여름 폭염은 일찍 시작하여 이전보다 길고 강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하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을 대비하기 위해 온실 내부 온도관리에 대한 농가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외부기온이 본격적으로 상승하는 6월, 온실 내부의 환경은 작물의 생육에 직결되므로 작물에게 최적화된 온도 관리가 필수적이다. 그러나 하우스 내 재배환경 중 가장 중요한 요소인 온도와 습도는 외부기상 상태에 따라 영향을 크게 받으며 작물, 생육단계, 계절 등을 고려하며 관리하기는 결코 쉽지 않다.

여름철 온실은 한낮에 내부를 환기하더라도 온도가 40℃ 이상의 고온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작물이 스트레스를 받아 개화와 수정 불량, 광합성 저하 등 생육장해를 입을 수 있다, 아직도 대부분의 하우스 농가에서는 온도를 낮추기 위해 포그(fog)나 수막을 설치하는 경우가 있지만 온도를 낮추는데 일시적으로는 효과가 있을 수 있으나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그로 인해 하우스 내 습도 관리가 어려워 작물에 곰팡이 병 등 각종 병해를 입기 쉽다.

 

경상남도 창원시 진북면 맛찬토마토 최유진 농가
경상남도 창원시 진북면 맛찬토마토 최유진 농가

 

갈수록 심해지는 고온 현상과 이상기온 때문에 고민하던 경상남도 창원시 맛찬토마토 최유진 농가는 이러한 병해를 대비하기 위하여 2021년 코리아에너시스에서 출시한 농업 전용 제습냉난방기‘스마트큐브’를 도입했다.


최유진 대표는 “냉방과 난방 그리고 제습기까지 모두 구입하고 싶었지만 투자비용이 만만치 않아서 많이 고심했습니다. 인터넷에서 서치도 해보고 여러 기기도 보고 했지만 그 중 3가지 기능이 1대에 모두 가지고 있는 농업전용 제습냉난방기기인 스마트큐브를 보고 제일 맘에 들었어요. 그래서 영광에 위치한 설치 농가에 가서 직접 보고 결정을 했습니다. 제 선택 덕분에 저희 농가는 냉방 ,난방, 제습까지 모두 이용하여 작년 여름 하우스 내 곰팡이병이 처음 한줄기 잎에 나타났을 때 곰팡이병이 더 이상 퍼지지 않았고, 피해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하우스 내 냉방 제습으로 뒤영벌(수정벌)의 활동성이 높아져 수정하는데도 매우 효과적이었습니다. 주변 농가들도 신기 한지 많이 구경을 올 정도였어요. 올해는 작년에 냉방 효과를 크게 봤기 때문에 과감하게 여름 수확을 하기 위해 5월에 정식을 하려고 합니다”라고 말하며 희망찬 목소리로 웃었다.

스마트큐브는 기존 산업용 히트펌프와 차별화된 농업전용 냉난방 및 제습시설로 온실 내부의 높은 습도를 잡아줄 수 있는 내습 팬모터가 적용됐고, 실내외기 모두 특수도장처리로 높은 내구성을 자랑한다.
스마트큐브는 기존 산업용 히트펌프와 차별화된 농업전용 냉난방 및 제습시설로 온실 내부의 높은 습도를 잡아줄 수 있는 내습 팬모터가 적용됐고, 실내외기 모두 특수도장처리로 높은 내구성을 자랑한다.

 

여름철 폭염과 다습을 
대비하는 스마트한 방법


농업전용 제습냉난방기 ‘스마트큐브’는 일본 농업기계 전문회사인 NEPON사 제품으로 일본 내 스마트팜 시설의 60-70%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제품이다. NEPON사는 농업전용 냉난방 기기 전문 기업으로 80년의 전통과 기술력을 가진 일본 내 유명한 기업이며 일본 내 상장사이기도 하다. 
코리아에너시스는 NEPON사의 한국 총판으로 이 ‘스마트큐브’를 수입했고, 한국 내 농업 시장에 공급하고 있으며, 2019년도 출시 이후 지금까지 100개 이상의 설치 사례를 가지고 있으며 많은 농가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코리아에너시스 김희 대표이사는 스마트큐브가 이렇게 빠르게 농가들로부터 호응을 받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스마트큐브를 한국 내 시설하우스에 3년 동안 설치 해보고 농가들로부터 받은 Feedback들을 요약 해보면 공통적으로 아래 6가지 정도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1) 3가지 기능이 1대에 있는 점 (냉방, 난방, 제습) 
2) 풍량이 풍부하기 때문에 하우스 내 공기 순환이 순환팬 없이도 잘 이뤄진다는 점
3) 설치가 간편하여 기존 (히트펌프 설비 대비) 공간과 설치비용이 낮다는 점
4) 기존 산업용 기기는 하우스 내 습을 잘 못 견디고 잔고장이 많았는데 잔고장이 없다는 점
5) 난방과냉방의 교번 운전 (5분 이내)이 가능하여 여름철 장마에 습으로 인한 병해를 예방할 수 있는 점
6) 효율이 높아서 유지비가 적게 나온다는 점 (1대당 1일 14시간 사용 기준 약 13만 원)


김희 대표이사는 “이게 곧 스마트큐브의 특 장점이겠죠. 좋은 제품은 고객들이 먼저 알아보시는 것 같아요. 저도 3년간 고객들의 반응을 쭉 지켜보면서 왜 일본 내 시설하우스 시설에 60~70% 설치가 되었는지 이해가 되었고 자신감도 듭니다. 특히, 요즘처럼 유가가 급속도로 상승할 때는 농가에 유지비 부담이 굉장히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제가 만나본 많은 농가들이나 상담을 원하는 농장주 분들은 이제 유지비 절감과 탄산가스 배출 감소를 위해 변해야하고 바꿔야 한다는 현실을 직시 하고 계시고 고민하고 계십니다. 뿐만 아니라 신규 하우스 시공 업체분들도 기존 설비 시스템의 단점 중에 하나인 많은 설비 시공이 필요한 기존 복잡한 시스템으로 공간과 초기 투자비가 많이 들어가는 측면에 있어 새로운 시스템과 기기들을 많이 연구하고 찾고 계십니다. 이러한 측면에 있어 ‘스마트큐브’의 특장점인 유지비 절감과 설비 시공의 편리함이 한국 내 농업 시장에 주는 효과가 클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농업 시장이 갖고 있는 현실적 문제들을  당장 모든 걸 해결 할 수 없지만 가장 현실적으로 직면하고  계신 유지비 절감 (대당 13만원)은 대단히 농가 분들한테는 매력 적일 것입니다. 정부 또한 농가들은 변화와 고심을 덜어 주기 위해 많은 보조금 지원 사업을 전국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저희 스마트큐브가 스마트팜 코리아 인증기기 이기 때문에 정부 보조금 지원 사업 지원 해당 제품임으로 혹시라도 지금 고민하고 계시는 농가들이 있다면 지역별 보조금 지원 사업 공고를 잘 보시고 계획을 세우셔서 많은 농가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말했다.

‘스마트큐브’는 농가의 난방비 절감 및 온습도 자동 조절로 한결 편안한 영농 환경을 제공한다.
‘스마트큐브’는 농가의 난방비 절감 및 온습도 자동 조절로 한결 편안한 영농 환경을 제공한다.

 

냉방, 난방, 제습까지 3가지 기능을 
한 번에 해결하는 ‘스마트큐브’


지금까지 농업시장에서 많이 설치 해 왔던 기존 산업 시설 히트펌프 시스템의 장점인 에너지 절감은 그대로 유지하되, 단점인 복잡한 설비 시설(탱크, 배관, 펌프 등)등을 버리고 보다 간편하고 효율적인 시스템 (기존설비 시설 대비 30%↓)으로 변화가 시급하다. 초기 투자비가 높기 때문에 변화 하고 싶어도 쉽게 결정할 수 없었던 기존 설비 시설의 장벽을 낮춰 많은 농가들이 쉽게 도입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특히 공급물량이 적은 시기에 출하하기 위해서는 여름에 정식해야 하지만, 정식시기가 고온기에 해당하므로 뿌리내림은 물론 생육불량이 빈번하게 발생해 농작물을 망치는 경우가 많다.
병해를 예방하고 작물의 생산량 증대와 품질향상을 위해 온. 습도 조절은 필수이다. 우리나라처럼 산이 많고 사계절 있는 기후에서는 연중 사용할 수 있는 제습 기능을 가지고 있는 ‘스마트큐브’가 사계절 특성에 가장 알맞고 효율적인 제품임에 틀림이 없다. 농업용 제습냉난방기 ‘스마트큐브’를 이용한다면 산업용 한 달 평균 유지비(약 30만원/1일 14시간 기준)의 35% 유지비(약 13만원/1일 14시간 기준)만으로도 여름철 높은 습도를 1일 제습량 328L(1시간당 30L)으로 유지 시켜 줌으로써 병해충을 방지하고 생육불량을 막을 수 있어, 수월하게 수확량 증대 및 상품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정부 보조금 지원 사업으로 
농가의 부담은 ↓


정부의 그린뉴딜정책 투자 분야 중 하나인 스마트팜 분야는 초점이 ‘인력’ 및 ‘운영비’의 절감에 맞춰져 있기 때문에 아무리 좋은 기술과 장비이더라도 투자 및 초기 도입 비용이 너무 높을 경우 농가에서는 접근하기 힘든 상황이 많다.
이러한 농가의 초기 도입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정부의 보조금 제도를 이용하면 좋은데, 정부의 보조금 지원 대상 시설원예분야 사업은 크게 3개 사업으로 시설원예 현대화사업, ICT융복합 확산사업, 농업 에너지 이용 효율화 사업으로 나뉘어져 있다.


사업 참여 희망 농가에서는 사업별 신청서 및 계획서를 작성해 전년도 6~8월까지 시·군의 농정과에 제출하고, 시·군에서는 심의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하게 된다. 보조금 지원 대상 시설원예분야 사업은 당해연도 3월 수요조사를 시작으로 전년도 8월 마감이므로, 다음 년도에 새로운 장비의 설치 및 시설 증설 계획이 있다면 이러한 정부 보조금을 이용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코리아에너시스의 ‘스마트큐브’는 상기의 정부 보조금 지원 사업의 대상 제품이므로, 설비 지원 보조금을 이용하는 경우 최대 30% 자부담만으로도 설치가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