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11일 경증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농촌 자연 속 쉼과 치유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 관리를 지원하는 치유농업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와 치유농장을 연계한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환자의 신체·인지 기능 유지와 환자 가족의 돌봄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치유농업 서비스를 확대 보급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치유체험 농장 5개소에서 진행됐으며 농작물 수확, 전통 장 체험, 다육식물 가꾸기 등 참여자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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