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팝’, ‘해피팝’ 등 디스버드 폼폰형 국화, 5품종 품종보호권 획득해 농가에 상당한 기여 예상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화훼연구소에서 육성한 디스버드(Disburd)형 국화 ‘옐로팝’ 등 5품종이 지난 7월 국립종자원으로부터 품종보호권을 획득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품종보호권을 획득한 국화 5품종은 모두 최근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선호도를 자랑하고 있는 폼폰형 국화로, 꽃의 형태가 공처럼 둥글고 방울 리본처럼 생긴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연노란색의 ‘옐로팝’과 연분홍색의 ‘해피팝’은 은은한 파스텔톤 색상으로 꽃꽂이용이나 꽃다발 등 활용도가 높아 플로리스트의 선호도가 높고, 선명한 자주색의 ‘바이올렛팝’, 분홍색 ‘루비팝’, 꽃잎이 노란색 바탕에 녹색 테두리가 있는 ‘앰버팝’은 꽃잎 개수와 탈락이 적어 화형이 안정적으로 완전한 구형을 띠고 있어 재배 농가의 호응이 높다.
이들 품종은 지난 2021년 2월 국립종자원으로부터 품종보호출원을 마치고 조기 농가보급을 추진하여 현재 국화 농가에서 재배 중이며, 이번 품종보호권 획득을 통해 농가 보급을 확대하여 화훼 농가의 품종 사용료인 로열티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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