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정식시기 결정을 위한 꽃눈분화 검경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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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정식시기 결정을 위한 꽃눈분화 검경 지원
  • 김예지
  • 승인 2022.09.1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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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묘 꽃눈분화 직후 정식해야 조기수확 및 다수확 가능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해 딸기 모종을 심기 전 꽃눈분화 검사를 실시할 것을 당부하며 딸기묘 정식시기 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꽃눈분화 검경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내에서 재배하는 딸기는 대부분이 일계성 품종으로 저온과 단일조건에서 꽃눈이 생성되는데, 꽃눈분화가 완료된 직후에 정식하는 것이 초기수량 증가와 식물체 초세관리에 도움이 되어 결과적으로 조기수확 및 다수확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딸기의 꽃눈 분화시기는 기후나 묘의 관리방법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반드시 현미경으로 꽃눈분화가 완료되었는지 확인한 후 정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경남농기원은 도내 시군농업기술센터 담당자를 대상으로 꽃눈분화 검경기술 교육을 실시해 딸기 농가들이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꽃눈분화 검경을 받아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시군센터에 급격히 증가하는 꽃눈분화 검경 민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오는 9월 중순까지 직접 꽃눈분화 검경 서비스를 실시한다.

원예연구과 안재욱 연구사는“꽃눈분화 전 딸기묘를 심으면 꽃눈의 출현이 늦어져 생산성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농업기술원이나 가까운 시군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하여 꽃눈분화를 확인하고 정식할 것”이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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