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복판 국회 여의도에서 농업의 가치를 되새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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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복판 국회 여의도에서 농업의 가치를 되새기다
  • 이지우
  • 승인 2022.10.0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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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회 생생텃밭 가을채소 모종심기 행사

지난 1일 오후 국회 내 생생텃밭에서 ‘2022 국회 생생텃밭 가을채소 모종심기’ 행사가 개최됐다. 지난 2015년부터 국회 인근에 약 400㎡(120평) 규모로 조성된 국회 생생텃밭은 매년 여·야 국회의원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가꾸어나가며 서울 중심에서 농업의 가치를 되새기를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매년 수확한 채소로 담근 김장김치를 취약계층에 나누어 주는 ‘국회생생텃밭 김장나눔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사)한국장애인농축산기술협회 홍귀표 회장(맨 왼쪽),  김진표 국회의장 (왼쪽 5번째),  진선미 국회의원 (왼쪽 3번째)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왼쪽 2번째), (사)도시농업포럼 류경오 회장(오른쪽 2번째),  전 경기 광주시 신동헌 시장 (왼쪽 4번째)
(사)한국장애인농축산기술협회 홍귀표 회장(맨 왼쪽), 김진표 국회의장 (왼쪽 5번째), 진선미 국회의원 (왼쪽 3번째)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왼쪽 2번째), (사)도시농업포럼 류경오 회장(오른쪽 2번째), 전 경기 광주시 신동헌 시장 (왼쪽 4번째)

이날 모종심기 행사에는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한 여야 의원 약 20명,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 전 경기 광주시 신동헌 시장, 한돈협회 손세희 회장, (사)도시농업포럼
류경오 회장, 한국친환경농업협회 강용 회장 등을 비롯한 내빈과 자원봉사자 등 약 200여명이 참여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축사를 통해 “올 여름 채소 값이 크게 올라 김장 물가까지 걱정되는 상황”이라며 “고물가에 국민의 시름이 깊어지지 않도록 국회가 세심히 살펴야 한다”라며, “생산적인 국회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조성한 생생텃밭에서 여야 의원들이 함께 땀 흘려 생산적인 활동을 하듯이 여야가 이번 정기국회를 상생국회로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치도 타이밍이 중요한데 여야가 새 마음으로 정기국회에 임하는 지금이 상생정치의 적기”라고 덧붙였다. 

아시아종묘는 후원사로 참여 미인풋고추 차 등을 선보였다
아시아종묘는 후원사로 참여 미인풋고추 차 등을 선보였다

한편 이 날 후원사인 아시아종묘(주)는 이날 행사에서 혈당강하 성분이 풍부한 ‘미인풋고추 차’를 참가자들에게 제공하고 주말농장 매거진 등을 배포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아시아종묘는 미인풋고추를 활용해 차 외에도 환, 분말, 세제, 샴푸 등 다양한 상품을 출시해 호평을 받고 있다.

왼쪽부터 전 경기 광주시 신동헌 시장, 친환경농업협회 강용 회장, 신정훈 국회의원, 농협 이성희 회장, 한돈협회 손세희 회장, 아시아종묘 류경오 대표
왼쪽부터 전 경기 광주시 신동헌 시장, 친환경농업협회 강용 회장, 신정훈 국회의원, 농협 이성희 회장, 한돈협회 손세희 회장, 아시아종묘 류경오 대표

또 다른 후원사는 (사)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행사장을 찾은 내빈과 자원봉사자에 새참을 제공하며 행사 진행을 도왔다. 손세희 회장은 이번 겨울 김장행사에서도 예년과 같이 한돈 수육을 지원할 것을 약속해, 생생텃밭 김장김치와 함께 곁들이기 좋은 한돈 수육을 연말에 소외 계층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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