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킴 의원에 美‘김치의 날’ 통과 협조..농진청과 ‘저탄소 식생활 밀데이’ 모색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달 21일 서울에서 김춘진 사장이 론 킴 미국 뉴욕주 하원의원을 만나 뉴욕주 ‘김치의 날’ 제정 추진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미국 연방 의회 차원의 ‘김치의 날’ 제정 통과를 위해 함께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또한, 김치의 날’ 제정 확대를 계기로 K-Food 대표주자인 김치 세계화 및 수출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11월 22일 ‘김치의 날’은 2020년 국내에서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캘리포니아주, 버지니아주, 뉴욕주에 이어 워싱턴 D.C까지 미국 내 4번째 김치의 날이 제정됐으며, 앞으로도 공사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김치의 날’ 제정을 확대해 김치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높여 한국 김치와 K-Food 수출 확대에 힘써 나갈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지난달 22일에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을 만나 우리 밀 품종 개발과 품질 경쟁력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두 기관은 밀 재배시 탄소 흡수에 따른 Net Zero(탄소중립) 실현과 우리 밀 소비 촉진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밀(Wheat)데이’ 캠페인 전개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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