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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희 기자
  • 승인 2022.10.05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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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씨앗 토종농사


이담북스의 ‘토종씨앗 토종농사’는 농사의 기본정보는 물론, 작물별 꼭지를 통해 각 작물의 기원과 생리적 특성. 약성. 토종 정보, 농사법과 채종 및 보관법, 활용법까지 담아냈다. 전남 곡성에서 토종씨앗으로 20년 간 농사지은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토종씨앗 농사법과 절기별 음식 활용 등 토종 농부의 살아있는 경험을 축약하고 있다.

토종씨앗은 외국에서 들여온 것이 아닌 우리 고유의 씨앗으로, 농부의 삶과 지혜와 더불어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왔다. 따라서 토종씨앗과 토종농사의 계승은 물질로서 ‘씨앗’만이 아닌 ‘씨앗의 정신세계’까지 전하는 의미가 있다.

씨앗에서 우리 밥상까지를 책임지는 대중적 실용서이자 농사기술 정보서로서 농업 종사자는 물론 우리 자신과 생태에 관심을 둔 이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미움받는 식물들
월북의 ‘미움받는 식물들’은 인간 문명에서 거대한 존재감을 과시해온 여덟 가지 잡초를 다룬 책이다. 농경의 역사는 곧 잡초의 역사였으며, 인간은 작물을 심고 기르는 데보다 잡초를 뽑아 없애는 데 더 많은 공을 들여왔다. 잡초와 인간은 시대와 장소를 막론하고 치열한 대결을 펼쳤고, 놀랍게도 결과는? 늘 잡초의 승리였다. 
오랜 시간동안 빌런이었던 잡초를 주인공으로 설정하여 저마다 갖고 있는 드라마틱한 사연을 소개한다. 전 세계적 식량문제, 환경오염, 기후위기 등 사회적 이슈와 함께 잡초를 연구하며 겪은 저자의 개인적인 일화와 역사적 사건을 엮어 잡초의 역사와 진화, 인간과 잡초의 상관관계를 흥미로운 스토리로 풀어내 독자들에게 잡초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 줄 것이다.

 

 

 

텃밭 농사 흙 만들기 비료 사용법 교과서
보누스의 ‘텃밭 농사 흙 만들기 비료 사용법 교과서’는 텃밭농사의 핵심요소인 흙 만들기, 비료 사용법을 담았다. 병충해 없이 잘 자라는 텃밭의 비밀은 바로 흙과 비료이다. 
건강한 흙은 작물이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는 흙의 산성도나 양분 상태를 관리해 풍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필수요소이다. 
또한 작물생육을 돕는 비료의 적절한 사용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풀어내 누구나 수확의 기쁨을 누릴 수 있게 도와준다. 이처럼 현실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여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미래 농업인들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텃밭을 키우는 ‘홈파밍족’에게도 유익한 참고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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