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장·다육식물이 주는 설렘, 제18회 선인장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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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다육식물이 주는 설렘, 제18회 선인장페스티벌 개최
  • 김예지
  • 승인 2022.10.14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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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기원 주최, 온․오프라인 행사로 다양한 볼거리 제공

 

경기농업기술원은 새로운 시작(Restart!), 선인장 다육식물의 설렘이라는 주제로 제18회 선인장페스티벌이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요즘, 선인장·다육식물 소비 활성화 및 시장확대를 위한 취지로 열렸다.

 

지난 11일, 제18회 선인장 페스티벌 개막식이  열렸다.
지난 11일, 제18회 선인장 페스티벌 개막식이 열렸다.

지난 11, 개막식에는 경제부지사, 도의원, 농업관련단체장, 유관기관장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날, 경제부지사의 개회사로 시작으로 선인장 산업발전 유공 표창. 선인장 다육식물 그림 경진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주요 전시내용으로 접목선인장 벽면 조경, 선인장 판매장, 희귀 다육식물관, 다육식물 인테리어 대형작품, 선인장·다육식물 민화전, 이수연 작가의 특별전, 연구소 품종 전시관, 다육식물 그림 경진대회 작품전 등을 구성했으며, 온라인 콘텐츠로는 행사 live 영상, 대형 전광판 선인장 영상 홍보 등이 준비됐다.

희귀 다육식물관 같은 경우, 평소에 보기 힘든 식물에 QR코드기법을 적용하여 관람자들이 해당 QR코드를 찍으면 식물에 대한 설명자료를 쉽고 재밌게 볼 수 있도록 운영했다.

 

민화 작가 이수연 작가의 특별전.
민화 작가 이수연 작가의 특별 작품전.

또한, 척박한 환경에서도 자생하는 선인장을 통해 과거 힘든 삶속에서 꿋꿋이 지켜낸 우리 문화를 표현한 민화작가 이수연 작가의 작품들도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 김윤희 연구사는 국내 화훼 수출 효자 품목인 선인장과 다육식물은 경기도가 전국 점유율 중 60% 이상을 차지해 각 품목 당 연간 400만 달러 넘는 성과를 내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멋진 작품보시고 힐링되는 시간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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