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오농촌재단 ‘2022 동오 농업과학기술인상’ 수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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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오농촌재단 ‘2022 동오 농업과학기술인상’ 수상 발표
  • 월간원예
  • 승인 2022.11.2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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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오농촌재단(이사장 이병만)은 농업기술의 선진화를 통한 가치 창출을 위해 우수 농업과학기술인을 발굴하는 ‘2022 동오 농업과학기술인상’ 수상자를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고 전했다.


올해 네 번째로 열린 ‘동오 농업과학기술인상’은 농업기술의 개발과 보급을 선도해 농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농가 소득을 높이는데 기여한 우수 농업과학기술인을 발굴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번 동오 농업과학술인상은 농업기술·연구 부문 대학 교수 및 연구원 등 전문 심사단의 엄격한 심사 끝에 기술부문 8명, 연구부문 10명이 최종 선정됐다.
먼저 기술부문 대상은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전성호 과수연구팀장이 수상했다. 이 밖에도 기술부문 수상자로 △최우수상 완도군농업기술센터 이병연 식량작물팀장 △최우수상 철원군농업기술센터 이희종 농업기술과장 △우수상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정용갑 소득작물팀장 △우수상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지서경 연구개발팀장 △우수상 제주서부농업기술센터 이성돈 기술보급담당 △우수상 경기도농업기술원 이승훈 농촌지원담당  △우수상 함양군농업기술센터 이미란 인력육성담당 등이 선정됐다.


올해 연구부문에서는 우수연구자로 △국립농업과학원 김경환 과장 △충북대학교 박진희 교수 △서울대학교 김국형 교수 △강원대학교 김주일 교수 △서울대학교 이희재 교수 △경상국립대학교 김진효 교수 △전남대학교 조은혜 교수 등이 선정됐으며, 신진연구자로 △한국화학연구원 김은애 박사 △농촌진흥청 김상수 박사 △㈜동성그린 조영래 박사 등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 기술부문 대상을 수상한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전성호 과수연구팀장은 ‘포도 전문가’로서 영천 포도를 포함한 국내 포도 산업의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시험연구 사업과 기술 확산, 과학 영농 기반의 현장 기술 지원, 맞춤형 농업인 교육에 기여했다. 특히 머루포도(MBA) 상품성 향상을 위한 생장조절제 조합 연구와 양조·가공용 포도 표준재배 기술을 개발한 공로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전성호 과수연구팀장은 “영천시농업기술센터에 발령받은 이후 지금까지 포도 농가의 기술 향상과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한 것에 대한 칭찬인 동시에 지금부터 더욱 정진해 포도 농가를 위한 기술 보급과 농가를 돕는데 힘쓰라는 뜻으로 생각하고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농업 농촌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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