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자조금, 조화 없는 공원묘원 ‘자연보호, 환경보존’ 공감대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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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훼자조금, 조화 없는 공원묘원 ‘자연보호, 환경보존’ 공감대 형성
  • 이상희 기자
  • 승인 2023.02.0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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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회장 김윤식)는 지난달 20일부터 이틀간 경남 내 4개 시·군 공원묘원과 경기도 고양시 내유동 시립묘지에서 ‘조화 없는 공원묘원, 자연보호 환경보존’ 홍보 사업을 진행했다.
자조금협의회는 경남 창원시 등 자치단체, (사)경남절화연구회(회장 정태식), 마창수출농단(대표 변태안) 등과 지역 화훼농업인들이 함께 창원시 천자봉묘원, 양산시 석계묘원·솥발산묘원, 남해군 추모누리묘원, 고성군 이화묘원·장기묘원 등에서 성묘객들을 대상으로 헌화용 생화를 나눠줬다. 또한 경기도 고양시 내유동 시립묘지에서는 한국화훼농협 강성해 조합장, 장미연구회 정수영 회장과 고양 파주 농업인들이 꽃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창원지역 묘원과 고양지역 묘원을 방문한 성묘객들은 “조화가 우리 인체와 자연환경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입을 모았다.
자조금협의회 김윤식 회장은 “이제 사회적으로 조화 문제에 대해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며 “경남과 고양을 시작으로 올가을에는 더 많은 지역 공원묘원에서 조화 근절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조금협의회는 꽃을 사랑하는 국회의원들과 함께 ‘공원 묘원 조화 근절’을 위한 정책 및 입법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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