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오이농사를 전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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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오이농사를 전망하다
  • 이지우
  • 승인 2023.02.0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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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는 생육이 빠르고 환경변화에 민감한 작물로 지난해 예상하기 힘든 기후변화로 재배 현장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월간원예는 올해 오이 농사를 준비하는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 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 정현경 농업연구사, (주)경농 동오시드 육종연구팀 배익현 책임연구원 두 분을 모시고 2023년 오이농사 전망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경기도 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정현경 농업연구사
경기도 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 정현경 농업연구사

 

(주)경농 동오시드 육종연구팀배익현 책임연구원
(주)경농 동오시드 육종연구팀 배익현 책임연구원

 

Q. 지난해 오이 작황에 대한 전반적인 진단

정현경 농업연구사 - 2022년 오이(가락시장 100개 특등급 평균 도매 가격기준) 가격은 전년(2021년) 대비 일조량 부족과 기상여건 악화로 출하량이 감소되어 3~4월, 6~9월 가격이 높게 형성되었고 5월, 10~12월은 주 출하지의 기상여건이 좋아 전년대비 출하량이 늘어 가격이 낮게 형성되었습니다.

3월은 백다다기 주산지인 경북 상주, 전남 고흥, 충남 천안 등의 중.하순 기온하락과 일조량이 적어 21년 대비 출하량이 감소하였고 취청오이 또한 3월 중순 이후 호남지역 일조량 부족으로 출하량이 감소되어 도매가격이 상승하였습니다.

6~7월은 충청과 경기지역의 야간 기온 하락으로 생육이 지연되고 장마로 일조시간이 부족하여 출하가 지연되었고 취청오이 또한 전년 대비 기상 여건 악화로 출하량 감소하였습니다.
8~9월 백다다기 주 출하지인 강원, 충청 지역에서 잦은 비와 야간 기온하락에 따른 생육 부진, 병 발생 증가, 착과 불량, 과실 비대 지연 등으로 출하량이 감소하였습니다. 특히, 충남 천안에서는 2021년 고온 피해 등으로 바이러스 병 발생이 많아 2022년도 정식을 늦췄는데, 초기 바이러스 피해 등으로 재정식한 농가가 다수 있어 출하 면적 감소폭이 확대되었습니다.

가락시장 백다다기오이 100개 특등급 평균 도매가격
가락시장 백다다기오이 100개 특등급 평균 도매가격

 

배익현 책임연구원 - 겨울부터 이어진 건조와 가뭄 현상은 시설내 진딧물, 가루이, 총체벌레등의 충 밀도를 증가시킨 원인이 되었고 이에 따라 이들이 매개하는 바이러스(ZYMV, WMV, CMV, CABYV등)를 이른 시기부터 발생하게 했습니다.

특히, 잎에 황화 증상을 일으키는 CABYV(진딧물 매개)가 작년부터 박과 작물에서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 더욱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오이에 발생하는 CCYV(담배가루이 매개)도 황화 증상을 보이는 바이러스로 이런 증상이 발생시 생육저하로 이어지고 수량과 품질에 많은 피해를 끼칩니다.

여름철 이른 고온과 열대야도 충해 및 바이러스 활동을 증가시켜 품질 저하로 이어졌고 재배기간을 단축시켰습니다. 이러한 고온 건조 현상은 겨울에서 봄철까지 생육 초기부터 흰가루병 발생을 증가시켜 농가의 방제 노력을 더욱 가중시켰습니다.

여름철에도 이른 고온과 8월 집중호우 및 저온, 일조부족으로 인해 노지재배시 노균병이 다량 발생하여 병방제 예방 및 치료효과를 감소시켰고 여름철 수량감소로 이어져 가격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가을철에는 심한 기온변화로 시설내 환기 관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이에 따라 환절기 많이 발생하는 노균병, 흰가루병이 다발생하여 생산량, 품질 저하로 이어졌고 조기에 수확시기를 종료하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이는 병방제에 들어가는 노동력 투입을 증가시켜 비용증가로 이어졌습니다.

도매가격 및 반입량 추이
도매가격 및 반입량 추이

Q. 최근 오이 재배의 트렌드는?

정현경 농업연구사 - 오이는 품종별 선호도가 지역과 시기에 따라 다릅니다. 소비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오이는 백다다기 오이로 서울, 경기 등 수도권과 강원·충청 지역 소비자의 85%가 백다다기 오이를 선호합니다. 이에 비해 부산·포항 등 영남지역은 가시오이, 호남에서는 취청오이의 소비 비중이 높습니다. 취청오이(청장계, 낙합계)는 겨울철에는 남부지방, 여름철에는 강원도에서 주로 재배하는 오이로서 과실색은 청록색이며 대개 저온 신장성은 강하나 고온기 재배에서 생육이 좋지 않습니다. 다다기오이(반백계)는 봄, 가을 재배에 적합한 품종이며 주 재배지역은 중부지방이고, 저온에 약하나 고온에 강하며 과실의 어깨부위는 녹색을 나타내지만 과실 중간부위부터 흰색 내지 녹색을 나타내는 반백색 오이입니다. 가시오이(삼처계, 흑진주계, 사엽계)는 봄철부터 여름에 재배되는 오이로 경남지역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고 과실표면에 주름이 많고 요철이 심하며 더위에 강하나 저온에 약합니다. 노각오이(늙은 오이)는 따로 품종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다다기 오이를 수확합니다가 적심한 후 과를 키우면 일반 오이보다 2~3배 굵고 색깔이 누런 노각오이가 되며 충남 부여 임천 지역에서 많이 생산됩니다.

배익현 책임연구원 - 오이는 영양 생장과 생식 생장을 동시에 하는 단위결과성 작물로서 꾸준한 초세 관리와 착과, 비대를 위한 영양 관리가 중요한 작물입니다.
전통적으로 국내 오이 품종은 수량성을 선호하는 경향에 따라 다수확 위주의 품종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과형 안정성과 과색이 진한 유통 트렌드에 맞쳐 고품질 다수확 품종이 시장에서 요구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소비자가 요구하는 고품질과 재배자가 요구하는 수량성, 재배안정성, 유통상인이 요구하는 과형안정성, 진한 과색, 저장성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와 더불어 최근의 기상 변화 대응할수 있는 겨울철의 내한성, 여름철의 내서성이 더욱 보강되어야 할것으로 보이며 환절기(봄철, 가을철)에도 일기 변화에 안정적인 재배가 가능하고 기온 변화에 둔감한 품종이 요구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오이는 생육이 빠르고 환경변화에 민감한 작물입니다. 현재 품질계 위주의 일반계 품종이 주로 재배되고 있지만 각종 병해충의 증가와 지구 온난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내에서도 내병계 품종의 보급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올해의 경우 초기부터 흰가루병, 바이러스 피해가 극심했고 여름철에는 이른 고온과 폭우로 인해 급성 노균병이 다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농가에도 병방제를 위한 노력이 더욱 가중되고 있으며 노동력의 부족과 약제, 방제설비 구매등 농가경영비 상승으로 인해 내병계 품종에 대한 요구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일부 회사에서 흰가루병, 노균병 내병계 품종이 출시 되고 있으나 일반계 품종에 비해 인식이 부족하고 보급이 느린 실정입니다. 흰가루병, 노균병에 더해서 바이러스 저항성을 갖춘 복합내병계 품종의 개발은 더욱 중요한 상황입니다.

외국의 경우는 이미 흰가루병, 노균병, ZYMV, CMV, CYSDV등의 바이러스 뿐만 아니라, 검은별무늬병, 세균병에 저항성이 있는 복합내병계 품종이 출시되고 보급되어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오이 생육 전반에 발생하는 주요 병인 흰가루병, 노균병 외에 가장 피해가 심한 바이러스인 ZYMV 저항성 품종 개발과 보급에 더욱 힘써야 합니다.

소비자의 오이 구매 시 속성별 중요도
소비자의 오이 구매 시 속성별 중요도

 

정현경 농업연구사 - 2021년 국내 오이 재배 면적은 4121ha로 지역별 재배 면적 상위는 충청남도(873ha, 전체 재배면적의 21%), 강원도(715ha, 17%), 경기도(641ha, 16%), 경상북도(504ha, 12%)순입니다. 오이는 대표적인 시설 과채 작물로서 노지 재배 면적은 1,113ha, 시설 재배 면적은 3,008ha로 약 73%가 시설에서 재배됩니다.

2019~2020년 농산물 소득조사에 따르면 시설원예 고소득 작목 1위는 촉성작기(수확기 1월 중순~4월 하순) 오이로 300평 재배시 1,261만원의 소득을 내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오이는 과채류 중 저온성 작물이지만 내한성이 약해 10~12℃ 이하에서는 생육이 크게 억제되므로 가격이 높게 형성되는 촉성 작기 출하를 위해서는 시설 재배가 필수적입니다. 시설 재배 기술의 향상으로 2017년 시설재배 10a당 생산량은 6,941kg에서 2018년 8,222kg/10a까지 증가하였지만 농업인 고령화와 농가 일손부족으로 오이 재배 면적이 감소하며 2021년 7,960kg/10a로 조사되었습니다.

스마트농업이란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의 스마트 기술이 적용된 농작물의 생산, 유통, 가공, 관리 등을 포함하는 농산업 분야를 의미하며 스마트 기술이 적용된 농장을 스마트팜이라고 지칭합니다.

농촌진흥청에서는 한국형 스마트팜 기술을 1~3단계로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습니다. 1세대 스마트팜은 현재까지 개발된 온실 제어 장치와 ICT 기술과의 접목을 통해 온실 내부 환경의 조절을 원격으로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예를들면 시설 하우스 내의 적정 온·습도 관리를 위한 천창, 측창, 차광스크린 조절과 작물의 양액 공급이 자동화 되어있는 온실을 말합니다. 1세대 스마트팜의 도입으로 농업인의 재배 편의성은 획기적으로 향상되었지만 기존 농업인의 노하우와 경험적 지식을 온실 환경제어 시스템에 설정하고 온실 구동기를 작동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2세대 스마트팜은 1세대 모델에서 더 진보된 기술로서 작물의 생육 단계별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이를 통해 재배 환경을 자동으로 관리하고 농업인의 의사 결정을 지원해주는 기술까지 포함합니다.

오이 재배면적 및 생산량 전망치
오이 재배면적 및 생산량 전망치

 

Q. 지난해 작황 대비 올해 오이 농사에 유의해야 할 점은?

배익현 책임연구원 - 1월 현재 작년 12월부터 이어진 극심한 겨울 추위로 인해 오이 경매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는 반면, 계속되는 물가 상승으로 인한 인건비, 농자재, 유류비 상승은 농가 생산에 더욱 부담을 가중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농가 입장에서는 경영비 투입비용, 자신의 시설여건, 토양 상태와 시장에서의 판매 단가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정식시기를 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단순히 가격이 높다고 하여 정식시기를 앞당길 경우 예상하지 못한 기온변화와 병충해 발생, 물가상승으로 인해 노력에 비해 낮은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올해에도 빈번한 기후 변화가 예상되는 바, 안정적인 재배 여건을 갖추고 정식시기를 신중히 결정해야 합니다.

겨울철 재배의 경우 난방비가 농가 경영비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므로 겨울철 중장기 기상전망, 시설 보강 계획, 경영비 투입 여건 등을 신중히 고려하여 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시설내 다습한 조건에서 발생하는 검은별무늬병, 잿빛곰팡이병 등을 예방하고 예찰을 통해 초기에 방제해야 합니다.

봄철과 가을철은 환절기이므로 병해충 방제를 위한 노동력, 방제비용 투입 여건, 잦은 일기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춰야 합니다. 봄철은 다른 작기에 비해 기상 여건 호조로 상대적으로 재배가 용이한 작형이긴 하나 가격 변동이 심하므로 다른 지역 및 농가의 작황을 사전에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가을철은 초기 고온으로 인한 활착 불량, 바이러스 피해가 발생할수 있으며 수확초기에 착과 불량, 수확 중후기에 기온 강하 등을 고려하여 재배해야 합니다.

여름철은 가격 변동폭이 가장 큰 작형으로 날씨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 작형입니다. 따라서 초기 고온에 대비하여 병충해(선충, 가루이, 응애, 노균병, 바이러스)를 예방하고 강우, 침수에 대비할수 있는 시설, 배수 여건을 갖추어야 합니다.

일반적인 오이 작형별 재배시기 및 품종 선택 요건
일반적인 오이 작형별 재배시기 및 품종 선택 요건

품종 선택 역시 자신의 시설여건, 지역과 그에 따른 기상 상황, 품종의 특성을 사전에 미리 파악한 후에 선택해야 합니다.

촉성 재배시에는 저온신장성이 강하고 장기재배를 위해 초세를 꾸준히 유지할수 있는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장기 재배시 농가 투입 인력 절감을 위해 마디가 짧고 잎이 작은 품종이 좋고 기형과 발생이 적은 품종이 좋습니다.

반촉성 작형에서는 촉성 재배 품종과 마찬가지로 저온신장이 우수하고 촉성재배보다 조기 수량이 많은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봄철 생산량 증가로 인해 일찍 가격이 하락할수 있으므로 이를 고려하여 선택해야 합니다.

조숙 작형은 저온기와 고온기에 걸쳐 재배하는 작형으로 내한성과 내서성을 동시에 갖춘 품종이 유리하다. 착과 및 과 비대력이 빠르고 과형이 균일한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온기 노지 작형은 가장 극고온기 재배하는 작형으로 고온하에서의 높은 절성과 착과력을 유지하는 품종이 유리합니다. 특히, 장마철 일조가 부족할 때 유과 발생이나 곤봉과 발생이 적고 과형이 안정적인 품종이 좋습니다. 또한 주지 보다는 측지성이 강하고 노균병, 흰가루병에 내병성이 강한 품종을 선택해야 합니다.

억제 작형은 실제 오이 생장 주기와는 반대되는 작형으로 초기에는 고온에 강해 활착이 빠르고 절성이 높으며 초기 비대력이 좋아야 합니다. 초기 주지 착과. 후기 측지 착과가 잘 이루어 져야 하며 수확후기에는 내한성을 어느정도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Q. 전국의 오이 농사를 짓는 농민에 당부의 한 말씀

정현경 농업연구사 - 코로나 팬데믹으로 세계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원유, 가스, 원자재 가격이 급격하게 상승하면서 농업 분야에도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 여파로 농자재, 농사용 전기, 면세유 가격이 모두 폭등하면서 농민들의 경영비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시설농가에서 난방유로 사용하는 면세등유의 경우 2021년 12월에 1리터당 800원 전후였으나 2022년 12월 26일 기준 1리터당 1350~1430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73% 수준입니다.

경기 안성과 충남 천안 등 촉성작형 재배 농가는 난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1월 정식보다는 2~3월로 늦출 것을 추천 드립니다. 경기·강원 지역의 경우 5월 정식하고 생육 초기 흰가루병 발생으로 초기 생육이 부진하여 재정식하여 6월 출하량 감소한 사례가 있으니 정식 후 초기 생육 관리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억제 재배 작형의 경우 유가 인상으로 기존 9, 10월 정식 보다 8, 9월로 앞당겨 정식하려는 의향이 높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배익현 책임연구원 - 오이는 한국인이 즐겨먹는 채소로서 생과, 절임, 피클등 여러 반찬이나 요리, 간식류에 많이 사용되는 채소입니다. 오이 특유의 시원한 식감과 향은 여러 요리에 풍미를 더할수 있습니다. 수분함량이 95%일 정도 물이 많아 음료 대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등 식이 조절에 도움을 주며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피부 미용에 좋고 여러 독소를 배출시키는 효과도 있습니다. 오이는 농가 소득 면에서도 중요한 시설 작목으로 농가의 고소득에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경농 동오시드의 ‘PMR천리향’ 백다다기는 흰가루병과 노균병의 복합내병계 품종으로 안정적 착과 및 비대력이 돋보이는 품종이다.
경농 동오시드의 ‘PMR천리향’ 백다다기는 흰가루병과 노균병의 복합내병계 품종으로 안정적 착과 및 비대력이 돋보이는 품종이다.

올해에도 전 지구적인 온난화로 인한 기상 변화와 국가 경제적인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따라서 철저한 시설 준비와 적절한 재배시기 및 품종 선택을 통해 변화에 대응할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대외적인 농자재 가격 상승, 인력난, 코로나 19의 영향, 가격 변동 등을 수시로 확인하고 농가 경영에 능동적으로 반영하여야 합니다. 재배 중에 발생할수 있는 각종 생리장해, 병해충을 미리 예방하고 치료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 두어야 합니다. 또한, 스마트팜, 신규시설자재, 신품종 등 새로운 재배 기술과 정부의 지원책 활용에도 관심을 두어야 합니다. 이런 적극적인 노력들이 더해질 때 매년 기술과 소득이 발전할수 있을 것입니다. 재배농가, 소비자, 그리고 유통상인들에 중요한 작물인 오이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자 노력하시는 농민분들의 노고에 박수와 감사를 보내며 올해에도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 농사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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