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원예·농업정보신문 창간 3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농민과 함께하며 농업 선진국 실현에 헌신해오신 지난 39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변함없는 신뢰와 성원을 보내주신 애독자 여러분께도 따뜻한 인사를 전합니다.
농업만큼은 전라북도가 최고입니다. 특히 농생명바이오식품산업의 인프라는 독보적이라 자부합니다. 전라북도는 농업 관련 R&D 기반과 생산 및 가공단지, 유통과 수출을 위한 물류 시스템을 모두 갖춘 지역입니다. 농촌진흥청을 비롯한 국가 농업 기관에 1천 명 이상의 박사급 인력을 보유하였고, 김제 스마트밸리와 새만금의 농생명용지는 농업현장의 신기술과 신영농을 시험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는 120여개 이상의 식품 가공 기업이 들어와 있습니다. 여기에 새만금 공항과 항만, 철도 등 이른바 트라이포트가 완성되면 농산물의 수출이 가능한 물류 시스템이 구축될 것입니다.
이제 이러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라북도는 농생명산업의 수도라는 꿈을 향해 전진합니다. 여러분이 함께해주신다면 우리 농업의 가치는 더 커질 것이고, 농생명산업수도, 전북의 꿈도 반드시 실현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농업 혁신을 위해 힘을 모아주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창간 39주년을 축하드리며, 월간원예·농업정보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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