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봄동, 우위품목 경쟁력제고사업 선정
진도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철)가 농촌진흥청에서 공모한 2014년 비교우위품목 경쟁력 제고사업에 최종 발표심사결과, 진도군에서 제출한 ‘봄동 육묘정식 안정생산 산업화 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등 사업비 2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비교우위품목 경쟁력제고사업은 농촌진흥청의 핵심사업으로 FTA 등 수입개방에 대응한 경쟁력 있는 특화작목을 개발해 지역농업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국적으로 59개 시·군이 사업을 신청해 지난 8월 2일 1차 서면심사를 거쳐 45개 시·군이, 다시 8월 29일 농촌진흥청에서 외부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2차 발표를 거쳐 최종 30개 시·군이 선정됐다.
진도군은 매년 약 200여㏊ 의 봄동이 재배되고 있으나 그동안 흩어 뿌림으로 종자가 많이 들고 솎음작업에 인력이 많이 소요되며 제품 또한 30여개 브랜드로 출하되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비교우위 품목 경쟁력 제고사업이 확정되어 봄동을 육묘하여 정식을 하면 솎음작업으로 인한 인력감소 효과를 나타내게 된다.
진도군농업기술센터 061-54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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