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전통 떡 전문교육 열기 인기
전북 완주군이 전통 생활기술을 활용한 농업인들의 새로운 소득창출을 위해 ‘전통 떡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완주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에서는 마을사업 참여자, 창업 희망농업인 등 21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떡의 유래, 종류, 재료의 약리적 효과 등 이론교육과 설기 떡(대추편, 단호박편), 떡 케이크(커피케이크, 고구마케이크)등 총 12종의 떡을 만드는 실습교육이 이뤄진다.
특히 실습교육은 전통방식의 떡 만들기에서부터 떡을 응용한 떡 케이크 만들기까지 다양한 과정을 다룸으로써, 교육생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흥미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교육을 주관한 이상환 자원개발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우리 지역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차별화된 다양한 떡이 상품화되고, 마을사업 및 창업농업인들의 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는 전통 떡 전문교육 뿐만 아니라, 앞으로 농가 소득 창출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완주군농업기술센터 063-263-2100
저작권자 © 월간원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