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농아인협회에 딸기묘 분양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9월 상순부터 시작되는 딸기 본포 정식 시기를 앞두고 육묘후기 탄저병과 작은뿌리파리 방제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딸기 탄저병은 장마와 8월의 고온다습한 조건에서 자주 발생하는 병해로, 육묘후기 방제를 하지 않으면 본포 정식 후에도 딸기묘에 계속 발생해 피해를 주는 경향이 있다.
홍성군농아인협회가 운영하는 딸기 육묘포장에도 그 피해가 커 상심에 빠져 있던 중 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길선)에 기술지원을 요청하였다. 이에 홍성군에선 농아인협회 농업인에게 딸기묘 2,000주를 9월 23일 지원해 작은 희망을 선사했다. 그리고 탄저병은 예방이 최선이며 발병 초기에 적용약제를 식물체 전체에 흘러내리도록 충분히 살포하고, 병든 묘는 즉시 제거해야 하며. 또 하엽 제거나 줄기 절단작업 후 예방적으로 반드시 방제를 해야 한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 041-630-9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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