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개발 인삼·황기 친환경방제제 공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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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개발 인삼·황기 친환경방제제 공급 확대
  • 김예지
  • 승인 2023.06.3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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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농업기술원
강원농기원은 미생물을 활용해 인삼과 황기에 적합한 친환경방제제를 자체 개발하여 공급 확대에 힘쓰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미생물을 활용해 자체 개발한 인삼과 황기에 적합한 친환경방제제 도내 공급 확대에 나섰다.
인삼잿빛곰팡이병 친환경 방제제는 홍천군과, 황기 뿌리썩음병에 효과가 있는 길항미생물은 정선군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공급한다고 밝혔다.
한편, 원주시와 횡성군은 인삼 잿빛곰팡이병 방제제를 공급받아 사용해왔고 올해부터 홍천군과 정선군으로 공급을 확대했다.
인삼과 황기는 작물 특성상 같은 밭에서 적게는 2년에서 많게는 6년까지 장기간 재배하기 때문에 재배기간 중 점무늬병, 뿌리썩음병과 잿빛곰팡이병 등 병해로 피해를 받기 쉽고 수확량도 감소하게 된다.
농업기술원에서는 인삼 잿빛곰팡이병 원인균에 길항력을 갖는 미생물 바실러스 아밀로리퀘펙시언스 BC-095(Bacillus amyloliquefaciens BC-095, 이하 BC-095)와 황기 뿌리썩음병 원인균에 길항력을 갖는 길항미생물 바실러스 아밀로리퀘펙시언스 A11(Bacillus amyloliquefaciens A11, 이하 A11)을 선발하고 각각 특허출원과 등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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