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호우 피해 농가의 신속한 보상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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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호우 피해 농가의 신속한 보상에 총력
  • 이지우
  • 승인 2023.08.0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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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는 지난달 9일부터 내린 호우로 농작물 3만 6000ha가 침수되고 가축 969천마리가 폐사하는 등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신속하게 피해조사 및 손해평가에 착수했으며, 조사 시작 14일 만인 지난달 26일부터 보험금 지급을 시작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신속한 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농작물재해보험 보험금 지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9일부터 내린 호우로 농작물 3만 6000ha가 침수되고 가축 969천마리가 폐사하는 등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농식품부는 신속하게 피해조사 및 손해평가에 착수했으며, 조사 시작 14일 만인 지난달 26일부터 보험금 지급을 시작했다. 특히 피해가 컸던 시설 수박·멜론 등 시설원예 작물에 대해 보험금 지급을 시작으로, 벼·고추·옥수수·감자 등은 7월 31일부터, 피해 정도가 큰 경우 벼·콩 등에도 8월 초부터 보험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호우 피해 농가에 대한 신속하고 충분한 보상방안을 시행하기 위해 ‘집중호우 농업인 피해지원 특별대책단(단장: 농업혁신정책실장)’을 구성해 운영하는 등 피해를 수습하고 지원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권재한 특별대책단장은 “모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여 피해 농업인에 대한 복구 지원이 충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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