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랄·키토산 다량 함유된 ‘크릴 미네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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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랄·키토산 다량 함유된 ‘크릴 미네랄’
  • 이지우
  • 승인 2023.08.0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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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 대박멜론 최현수 대표
충남 천안시 대박멜론 최현수 대표

멜론이 많이 재배되는 충남 천안 수신면에서 30년 넘게 농사를 지어온 최현수 대표는 얼마 전 천연 식물영양제 ‘크릴 미네랄’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는 이 제품을 사용한 후로 멜론 성장에 큰 효과를 보고 있다며 만족스러운 후기도 함께 전했다.

최 대표는 품질 좋은 과실을 얻기 위해서는 토질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고 조언한다. 토질 관리를 얼마나 잘하느냐에 따라 과실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 염분의 정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오래 농사를 짓다 보면 아무래도 밭의 노화가 빨라져요. 저는 여기에다 콩이나 깨를 심어 염분을 다 빨아먹게 합니다. 지하수는 영양제를 희석해 엽면시비하는 용도로 활용합니다. 얼마 전에는 천연 식물영양제 ‘크릴 미네랄’을 사용하기 시작했어요, 써 보니까 굉장히 좋더라고요.”

최 대표는 천연 식물영양제 ‘크릴 미네랄’을 사용해 멜론의 당도를 높이고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최 대표는 천연 식물영양제 ‘크릴 미네랄’을 사용해 멜론의 당도를 높이고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더원예주식회사에서 판매하는 ‘크릴 미네랄’은 식물 생장에 꼭 필요한 천연 미네랄과 키토산, 콜라겐 등이 다량 함유된 식물영양제다. 이 중 키토산은 갑각류에 들어 있는 키틴을 인체가 흡수하기 쉽도록 가공한 물질로 유용 미생물의 증식을 조장해 환경친화적인 농법을 가능하게 해준다. 뿐만 아니라 작물을 견고하게 만들고 과일의 당도를 높이는 효과도 있다. 

“비닐을 씌우기 전에 고압 분무기로 한 번씩 뿌려주면 됩니다. 질소, 붕소 등 여러 가지 영양소가 들어 있어 작물 생육에도 매우 좋아요. 사용한 지는 이제 2주밖에 안 됐지만, 과실이 커져가는 게 벌써 눈에 보일 정도입니다. 내년에도 계속 사용할 계획이며 수신멜론작목반 회원들과도 이 정보를 함께 공유할 생각입니다.”

‘크릴 미네랄’은 과목의 상태에 따라 사용방법을 달리한다. 보통 생육기부터 수확기까지는 10~15일에 1회씩 물에 600~800배 희석해 엽면살포하지만, 과목의 생육 상태가 양호하면 20~30일에 1회씩 사용해도 된다. 이때 키토산의 희석 배수는 500배로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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