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김장철 대비 배추 생산 현장 점검
상태바
농식품부, 김장철 대비 배추 생산 현장 점검
  • 이혁희 국장
  • 승인 2023.11.02 13: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 박수진 식량정책실장이 지난달 27일 충청남도 홍성군 결성면에 위치한 가을배추 밭을 방문해 김장철을 앞둔 가을배추 생육상황  및 공급 여건을 점검했다.

농림축산식품부 박수진 식량정책실장은 지난달 27일 충청남도 홍성군 결성면에 위치한 가을배추 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가을배추 생육상황 및 공급 여건을 점검하고, 산지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추 도매가격은 9월 생육기 고온 영향으로 10월 공급량이 감소하여 10월 중순 기준 전년 대비 25%, 평년 대비 53% 높은 3906원/포기였으나, 정부 비축물량 방출(일평균 90t) 및 가을배추 출하 시작으로 10월 하순 들어 3149원/포기(전년대비 24%↑, 평년대비 41%↑)로 하락하며 안정되어가는 중이다. 김장 성수기(11월 중순~12월 상순)에는 공급여건이 점차 나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박수진 실장은 긴급하게 가을배추 생산 현장을 찾아 “김장철을 앞두고 철저한 작황관리를 통해 가을배추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했고,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 중인 ‘김장재료 수급안정 대책’ 추진을 통해 배추, 고춧가루, 소금 등 김장재료의 공급 확대 및 할인 지원 등으로 소비자들의 김장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