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대학 연암대학교가 스마트원예 전문기술석사 과정을 개설했다. 이 과정은 ‘국내 최고의 스마트팜 고등직업교육체계 구축 및 운영을 통한 고숙련 전문기술 인재 양성’이라는 기치를 가지고 개설됐다.
스마트원예, 스마트축산 분야의 선도 혁신 기술과 실무 능력을 기반으로 ‘농축산업 현장의 혁신을 주도할 고숙련 전문기술자’를 양성하기 위한 준비를 마친 김규현 학과장이 기고문을 보내왔다.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는 지난 1973년 LG그룹 구자경 명예회장이 학교법인 LG연암학원을 설립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듬해인 1974년에 연암축산고등기술학교를 개교한 이래 연암축산전문학교, 연암축산원예전문대학, 연암축산원예대학, 천안연암대학을 거쳐 현재 연암대학교가 국내 농산업을 선도하는 농축산분야 최고의 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1974년 개교 이래 국내 유일의 농축산 특성화 사립 전문대학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는 연암대는 농축산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축산계열·스마트원예계열·동물보호계열로 집약된 특성화 교육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 농축산업을 이끌 실무형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하여 현장경험이 풍부한 교수진과 최첨단 실습 인프라를 구축하며 ‘국내 최고의 차세대농업기술 선도대학’이라는 비전을 펼쳐가고 있습니다.
연암대학교는 전문학사 → 학사학위(전공심화과정) → 전문기술석사과정으로 이어지는 농축산 특성화 교육체계을 구축했습니다. 전문학사과정-전공심화과정-전문기술석사과정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교육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스마트원예분야 고숙련 기술 전문가와 실무형 전문 인재를 양성합니다. 전문기술석사과정은 직무 중심의 고도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신기술과 신산업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석사 수준의 전문 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도입된 신규 교육체계로서 연암대는 공학·자연 분야 지능형 농장 부문에서 △스마트원예 전문기술 석사과정(10명) △스마트축산 전문기술 석사과정(10명) 등 2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스마트원예 전문기술석사 과정은 산·학·연 협력 교육 및 학습·연구 방법론 가운데 하나인 리빙랩(Living Lab)을 고도화하여 적용함으로써 △현장직무 중심 기술연구 △애로기술 개발과 적용 △선도 융합기술에 대한 현장 R&D 등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스마트농업 최첨단 실습 인프라 구축
연암대는 차세대 농업기술을 선도하고 농축산분야의 차별화된 강점을 보유한 특성화 대학으로 지속 발전하기 위해 차세대농업기술센터와 최첨단 스마트팜 실증단지(벤로형유리온실, 플라스틱(비닐)온실, 수직농장, 컨테이너형 수직농장, 채소온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농학이 아닌 농업을 가르치자’는 설립이념을 바탕으로 18만평의 캠퍼스를 하나의 거대한 실습장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현재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전국 대표실습장, △첨단기술공동실습장 등 국가가 공인한 최적의 실습 인프라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팜·스마트농산업 분야 전문기술자, 전문경영인이 꿈이신가요? 연암대학교는 여러분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습니다. 환영합니다.
글= 김규현 학과장
연암대학교 스마트원예전문기술석사과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