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농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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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농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대상 수상
  • 이상희 기자
  • 승인 2024.0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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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달 12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2023년 수출농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코메가가‘대상’을 괴산농협배추작목반(작목반장 문태복)이‘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출농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농식품 수출 현장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우수한 농식품 수출사례를 발굴하는 대회로 전국에서 많은 수출경영체가 지원했다.
본선에서 대상을 수상한 ㈜코메가는 생들깨기름을 생산하고 있는 농업경영체로 음성군에서 들깨작목반을 조직하고 생산된 들깨를 전량 수매해 러시아·일본·대만·홍콩·태국 등 다수 국가에 수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괴산농협배추작목반은 2016년부터 대만에 배추를 수출하고 있으며 올해도 700t 가까운 물량을 수출하여 가격 변동이 심한 배추를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원으로 정착시켰다. 
또한 충북농기원의 박성식 원예기술팀장이 수출 기술지원 유공 공무원으로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충북농업기술원 여우연 기술보급과장은 “세계경제 둔화 등 수출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충북이 전국 단위 경진대회에서 많은 상을 받았다”라며 “농업기술원은 농약 안전성 교육 및 현장컨설팅을 강화해 충북의 우수한 농산물이 많은 국가에 안정적으로 수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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