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물연구팀, 전국 전문연구실 최우수연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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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물연구팀, 전국 전문연구실 최우수연구상 수상
  • 이상희 기자
  • 승인 2024.0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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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 주관 전국 전문연구실 연구성과 평가에서 작물연구팀이 최우수 전문연구실상을 수상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올해 농업과학기술 포상계획에 따라 전국 159개 전문연구실 중에서 연구실적과 지역농업 기여도 등을 평가해 최우수팀으로 선정됐다.
전남농업기술원 작물연구팀은 지난 3년간 벼 신품종 개발 품종등록 1건, 영농기술 10건, 종자 생산 5300t, SCI논문 및 학술발표 9건, 교육 및 컨설팅 500여 건 등 벼 신품종 육성 보급과 기후변화 대응 기술개발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새청무 벼’ 품종은 품종등록 5년이라는 최단기간에 전국 재배면적 93,400ha(13%)로 1위를 차지했고, 올해 전국 전업농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 최고품종으로 인정받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2020년 이후 올해 54%를 점유해 전남의 대표품종으로 정착하면서 2023년 전남 쌀 최고품질 10대 브랜드에 새청무 품종 브랜드쌀이 6개 선정됐다. 
김길자 작물연구팀장은 “전남은 벼 재배면적이 가장 많은 농도이지만 생산성이 낮은 지리적 물리적 여건이 존재한다”며 “좀 더 우수한 고품질 내재해성 벼 품종을 육성하고 기후 변화 대응 기술 개발을 통해 전남 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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