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차 경상남도종자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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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차 경상남도종자위원회 개최
  • 이상희 기자
  • 승인 2024.01.0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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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제20차 경상남도종자위원회’를 개최해 직무육성 신품종 선정과 품종보호권 처분 등 총 49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경남농기원에 따르면 경남종자위원회는 진주 재래종밀 유전자원에서 개발한 경남토종밀 3계통과 대서마늘보다 수확이 5일 빠르고 쪽은 크림색으로 상품성이 우수한 난지형 마늘 1계통 등 총 26계통에 대한 품종의 신규성·구별성 등 신품종으로서의 구비요건*을 심의한 후, 직무육성품종 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
또한, 파프리카 ‘뉴다온 레드·옐로·오렌지’ 3종과 멜론 ‘나르샤’ 1종, 화단국화 ‘레드돔’ 등 화훼 품종 17종, 감국 ‘예향’ 1종 등 총 23품종의 품종보호권 처분의 적정성 등을 심의한 후, 통상 실시 여부를 의결해 농가에 조기 보급할 수 있도록 했다.
농업기술원 종자 육종 업무를 총괄하는 황연현 작물연구과장은 “다양한 수요자 맞춤형 우량 신품종 개발로 농가소득 증대와 도내 종자산업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3년 경상남도 조례에 따라 설립된 경남종자위원회는 종자산업 육성을 위한 계획과 평가, 직무육성품종 대상 선정, 도내 품종보호권 처분·관리 등에 관한 사항을 수행한다. 
위원회는 지금까지 총 20회에 걸쳐 287건의 직무육성품종 선정과 214건의 품종보호권 처분 심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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